수술 후 6개월을 기다려보셨습니까??
정말 너무너무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수술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이 6개월이지
시간 정말 안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처음 수술하고 얼굴이 정말 많이 부었어요..
붓기 빼기 위해서 잠도 잘 자지도 못했습니다.
어찌나 원장님이 원망스럽던지...
정말 운이 안 좋아서 나만 이렇게 심한가 싶기도 하고요.
병원 사람들은 제가 너무 걱정하니깐
빠질거다 빠질거다 하지만.. 당사지 아닌 이상
그 마음을 어찌 압니까...
병원 가면 항상 원장님한테 정말 빠지냐고..
그때도 어김없이 빠진다고..ㅜㅜ
편하게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제 심정을 누가 알았겠냐고요...ㅠㅠ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끔찍합니다..
한 3개월 까지는 정말 우울증에 걸린것 마냥
밥도 제대로 못 먹었어요..
주위에서는 붓기 많이 빠졌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대로 인것 같아서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친구 결혼식에 갔는데..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달라졌다고.. 예뻐졌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이제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는것 같더라고요..
그동안 사진 한장 편하게 찍지도 못했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 후로 부담 없이 사진 찍어요~
저는 양악수술한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 추천으로
처음 상담을 받았습니다. 물론 보시다시피 제 광대
정말 보기싫을 정도는 아니지만
인상이 차가워 보이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앞광대강 옆광대가 많이 나와서 전체적으로
미뤄 넣는 수술을 했습니다.
지금은 거울 보는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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