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얇고 숱 없는 황비홍 꿈에 그리던 모발이식..
그러나.. 역시나.. 예상대로 부작용이 ㅠㅠ
생착은 잘 된 것 같은데 심은 부위 피부에 흉이 남았다.
국내 커뮤엔 글이 없어서 구글링 해보니 tenting 현상이라고 모낭 심은부위 피부가 볼록해져서 빛 받으면 하나하나 심은게 엄청 티난다. 가뜩이나 머리카락도 얇고 듬성듬성해서 더 잘보임. 모낭이 얕게 심기거나 살성이 안맞거나 하면 이런 현상이 생긴다는데 해외에선 몇 사례가 보임..
그러나 나에게 왜 이런일이 ㅠㅠ?? 명확한 치료법이 없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는중.. 이지만 막막하다.
나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어.... 모발이식 너무 쉽게만 생각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