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곽 2종(사각턱+턱끝 축소 후진)을 받고 시간이 어느덧 8주차가 됐습니다.
저는 부정교합은 아니지만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서 주걱턱 느낌이 들어서 양악수술을 해야하나 해서 와이구강을 갔는데 굳이 양악할 필요는 없다고하셔서 후진을 추천 받아 수술을 했는데,, 이거 완전 맘에 드네요.!
회복썰 나갑니다!
수술하고 2주차에 실밥 풀었어요. 처음 것 제거할 때는 생각보다 아팠는데요 그 다음 것부터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원장님이 잘 뽑아주신 덕분이지요. 역시 갓석재ㅎ
안내데스크에 있는 직원분이 나갈 때 저에게 꼭 땡기미 잘하라고 하시더라구요,
2개월까지는 꼭 잘해야된다구요. 잘해야지 명심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한 달까지는 꽤 잘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유지하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하루의 절반을 직장에 있어야하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었던 것 같아요.
운동 열심히하고 산책 열심히 했더니 큰 붓기는 1달차가 되니 어느정도 빠졌어요.
지금까지 지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먹는 거였어요.
1달차까지는 조금이라도 질기거나 딱딱한 것 씹으면 턱관절이 정말 아팠거든요.
입으로 녹여서먹는게 아직까지도 익숙합니다. 이 통증은 7주차 정도 되니 거의 사라졌구요. 지금은 옛날에 먹던 것들 대부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어요 ㅎㅎ
8주차가 됐어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증상은 아래턱 근육이 뭉친 듯한 느낌인데요,
유튜브 열심히 뒤져보니 보통 6개월은 되야 증상도 없어지고 잔붓기도 다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 전까지 몸과 마음 잘 다스리면서 있다보면 미래엔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변에선 얼굴이 더 어려져보이고 작아보인다고하는데 정말 그런지 어색하네요 ㅎ
다들 회복 잘하시고 제 글이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