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는 많이 빠졌다고 하는데
매일 거울봐서 그런지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진 보니깐 빠지긴 많이 빠졌네요ㅎㅎ
원장님 께서도 50프로 빠졌다고 앞으로 더더더 빠질거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찜질은 10일차 때까지만 냉찜질했고 그 후에는 너무 귀찮아서 찜질 포기하고 땡기미와 산책만 열심히 했어요
목을 좌우 위아래 땡겨주는 스트레칭
입을 벌릴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벌려 아에이오우, 입 근육 찢기 등 해주면 묵직한 느낌도 덜하고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호박즙 보다는 팥물 이나 히비스커스차가 더 도움이 되는거 같아서 지금도 계속 먹어주고 있어요
저는 원래 잘 붓는 체질이라 아침에 심히 붓고 저녁이 되면 붓기가 빠져 있네요ㅎㅎ
먹는거 같은 경우는 7일차 까지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었고 실밥 뽑자마자 먹고 싶은 음식을 도전해 봤지만 먹기 힘들었어요 지금도 와구와구는 못하지만 잘게 잘라서 먹으면 문제 없어요 씹는건 정말 잘 씹거든요 아픔없이~
햄버거 샌드위치 치킨 피자 핫도그 등등 살찌는 음식들은 한입에 먹을 수가 없기에 무조건 가위 아니면 비닐장갑 필수 랍니다 남들 두개 먹을때 하나 먹을 수 있을까 해서 서러워요ㅜㅜ
수술 하고 회복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두번다신 안하고 싶었는데 얼굴 라인과 눈라인이 보이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 만 족 대 성 공ㅋㅋㅋㅋ
그리고 전에 힘들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 역시 사람은 적응을 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