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4달 좀 안됐어여><수술전이영 ㅠ>
안녕하세요
첨엔 광대만하려했는데 사각턱도 고민이라 3종+이중턱 아큐까지 같이했네여
광대 확실하게 줄이기 + 사각턱은 조금만 줄이기(각남겨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턱끝은 길이 안줄이고 앞으로 살짝 전진
수술전엔 후기글만 보고 무서워서 두려움 많았었는데 막상하니 아픈건 없었어요(진짜 진심)
1시 수술 들어가서 수술대에 눕고 두려움 무서움에 ㄷㄷㄷㄷ떨다 눈물 흘리면서 바로 마취됐었고요
잠잤다가 일어나니 회복실이었어요 정신드니 6시정도? 7시? 이때 원장님 오셔서 괜찮냐고 하시더라구요
수술 잘됐다고 ㄷㄷ
암튼, 뼈를 깍고 지흡까지했는데도 아프지않아서 폰겜하고 골목식당 봤네여;;;
9시좀 넘어서? 10시? 쯤에 원장님께서 퇴근하신다고 푹쉬라하시고 불편하거나 아픈데 있냐고 물어보셔서 없다했구용
딱히 목구멍이 아프다던가 갈증난다던가 그런 느낌도 없어서 간호사분이 물마셔도 된다고 하셨는데
안마시다가 새벽에 잠들기 직전 약먹을때만 마셨었어요
불편한건 고개 숙이면 코피났어요 그거빼곤 없었고 .. 간호사분이 자주 상태 체크해주셨어서 벨 누를일도 없었고요
전 타지역에서 수술하러 온거였어서 2일 입원했어요
2일차엔 수액 계속 들어가니까 화장실 자주가고 고개숙이면 코피 외엔 아픈거 없고
원장님 2번인가 3번 정도 오셔서 아픈데나 불편한데 없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용
수술 담날이라 입안 피호스 제거하는데도 안아팠어여 엄청 긴장했는데;; 폰겜이랑 티비보다 담날 퇴원했어여
(퇴원날 붕대 풀기 / 땡김이 교체 / 머리감겨주심 / 재생레이저 / 붓기주사)
간호사분께서 약도 대신 사다주시고 미음도 대신 준비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ㅜㅜ.......
후관리도 편안하게 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ㅜㅜ 병원 잘 선택했다 싶었어여
(5일차에 구렛나루 실밥 제거 / 피부, 붓기관리 해주심)
(10일차에 경과 및 피부, 붓기관리)
코피는 2주정도 났었고 입벌리기 불편함은 있었지만 4주차때부터 떡볶이 잘게 썰어서 먹었어용
3주차에 실밥 뽑을때도 안아파서 지금 뽑고 계신거죠?하며 여쭤봤었네욤 ㄷㄷ(이날도 피부, 붓기관리)
후에 원장님 뵙고 수술 잘 됐으니 이제 행복하게 살아 라고 하시는데 ㅡㅜ 왠지 울컥해서 눈물나더라고요
2달차에 갔어야하는데 여지껏 미루다가 낼 경과보러 가용
진짜 절대 포토샵없이는 저 얼굴형 절대 안나왔는데 이제는 진짜 진심 보정없이 저 얼굴형 나와요 ㅜ
아직 광대는 붓기 덜빠져서 쑥쑥 들어가긴하는데 .. 앞으로 빠질거 기대하며 하루하루 보냅니당
혹시라도 누가 알아볼까바 얼굴은 다 가렸어요
얼굴형만 봐주세요..ㅋㅋ 찐친 2명 가족외엔 말안했거든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