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청담ㅁㅇㅁㄷㄱ에서 수술 받고 많은게 변한 것 같아요.
저는 정면이나, 옆에서 봐도 광대가 많이 튀어나온 얼굴형 이었어요.
그래서 항상 셀카나, 사진 찍을 때 어플을 사용하거나 얼굴형에 유독 집중해서 포토샵 하기도 했죠.
수술 후 제일 많이 바뀐게 이 부분인거 같아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얼굴형이
예뻐 보이니까 포토샵 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오더라구요.
확실히 수술하고 나니까 고민 됐던 앞광대, 옆광대, 45도 광대까지 라인이 깔끔하게 빠지고
주변에서도 반응이 달라졌어요. 지인들도 수술 잘 됐다고 완전 자연스럽게 예뻐졌다구,
어디 병원에서 했냐고 물어보시고, 예쁘다는 말을 지난 9개월 동안 참 많이 들은 것 같아요 ㅋㅋ
수술 후에 꾸준히 사후관리 받았고, 경과 관찰하러 병원 방문하기도 했는데
놀란건 원장님의 기억력!... 제가 2달 전에 했던 얘기까지 기억해 주시더라구요 ㅎ
그래서 아, 개인병원이 이래서 좋구나 새삼 깨달았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원장님이 책임지고 다 해주시니까, 좀 더 신뢰도 가구요.
더 잘 신경 써 주시는 것 같아요! 원장님 성격이 되게 섬세하시고, 소통이 잘 돼서 좋더라구요.
수술 한지 9개월이 지났는데, 볼처짐이나 불유합은 오지 않았구요.
자존감도 높아지고 좋은것 같아요. ㅋㅋ 다만 올해는 마스크 때문에
얼굴을 계속 가리다 보니까, 기껏 수술 한 얼굴 가려야 하는게 아깝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