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차 후기 드디어 들고왔어요ㅠ
수술도 잘 됐고 붓기도 순조롭게 빠지고 있어서
성예사 들어올 일이 전혀 없었는데
2주차에 남긴 후기에 아직까지도 댓글이 달리네요
관심 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이 글까지 모두 읽고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가능한 빨리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한달차,,, 사실 한달하고도 +5일차 사진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병원 물어보는 댓글이나 쪽지가 많이 와가지고ㅠㅠ 그냥 병원명이랑 선생님 성함 기재해뒀어요
본문 위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으니까
어디서 했는지는 저한테 따로 안 물으셔도 될 것 같아요~
비용도 마찬가지로 ㅂㅂㅌ, ㄱㄴㅇㄴ 어플에 이벤트
올라와있는 가격에 부가세, 피검사비용 10만원만 추가로
붙는거라서요~ 그 가격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 일단 한달차이긴한데,,,, 저는 벌써 만족스러워요
수술 전에도 정면에서는 (심한)사각턱이 아니고,
측면 귀밑각만 발달된 타입이었기 때문에
측면에서 봤을때의 하관은 벌써 둥글둥글 매끈한 라인이
보입니다!
가족들도 밥먹다가 뜬금없이 ‘근데 너 진짜 얼굴형이 바뀌긴했다’ 말하기도 하구요.
저도, 가까운 사람들도 변화를 어느정도 인지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얼굴을 매일보지 않는 정도의, ‘지인’들은 캐치 못하고, 너 좀 예뻐졌다? 하기는 하는데,,,
이건 아마 살을 3키로 정도 감량한 것과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이 시림 등의 증상은 전혀 느낀 적이 없구요
다른 부분의 신경은 다 돌아왔는데
아랫입술 바로 밑, 턱의 옴폭 파인 부분은 느낌이 거의 없어요. 그치만 차츰차츰 감각이 돌아오는게 느껴져서,,, 그냥 생활에 지장도 없으니 스트레스 안받고 가만히 기다리는 중입니다.
어제 병원 다녀와서 씨티 사진 확인했어요
신경선도 다치지않고 잘 남아있고 턱도
양쪽 비슷하게 잘 깎였더라구요
근데 저는 벌써 얼굴이 아주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수술 전과 사진을 비교해보니까 아직은 붓기 때문에
이렇다 할 변화는 없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지금도 벌써 맘에 들고 이중턱 붓기만 좀 사라지면
좋겠다 싶은데ㅜㅠㅜ 아직 변화가 있지도 않다니,,,
어차피 윤곽은 최소한 6개월은 지나야 만족하는 수술인것
알고 있었지만 저는 효과를 아주 빠르게 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여태까지는 붓기 빠지지도 않은 수준이더라구요
앞으로 붓기 빠지면 얼마나 더 만족스러울지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
사실 오늘 아침에도 엄마가 제 얼굴 보고
‘야 근데 너 얼굴이 진짜 작아지긴 작아졌다?’ 하시는거에요! 수술 전에는 맨날 얼굴 크다 어쩐다 구박하던 사람이 ㅋㅋㅋㅋㅋ ㅠㅠ ‘아우 엄마! 들인 돈이 얼만데 당연히 예뻐져야지!’ 대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네요. 수술 전에는 설득하려고 A4용지에 수술해야하는 이유, 생각보다 안전한 수술이다 피력하는 글 10페이지 써서 줘도 읽어 보지도 않고 반대하시던 분인데,,,
암튼 앞으로의 변화가 더 기대되는 요즘입니다 ㅎㅎ
티비 보다가 연예인의 얼굴형이 부러워서 충동적으로 수술하는 것은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저처럼 얼굴형이 오랜 컴플렉스였던 분들은 수술 한 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