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얼굴형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계속 윤곽수술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강남에 있는 병원에서 했습니다!
오늘로 6일차인데 6일동안 느낀 점을 공유하려 합니다.
먼저 1일차-2일차까지는 별로 안부었다 싶었지만 잘때 가장 불편해서 죽을 것 같은 시기입니다. 코수술을 같이해서 숨을 코로 아예 못쉬어서 정말 2시간 자고일어나면 잘잤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입으로 숨을 쉬기 때믄에 목이 굉장히 아파서 인후염이 걸린 것처럼 아프고 피가래가 계속 나옵니다. 먹을거는 생각도 안나서 하루에 두유1개로 약먹기위해 겨우 먹는 정도입니다.
3~4일차 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붓기가 있습니다. 제가 거울을 볼때마다 눈물이 날것같고 우울한 마음이 심합니다. 그래도 조금 익숙해져서 인지 식욕이 생겨서 카스타드와 죽, 조리뽕 등 우유에 녹여서 엄청 먹었습니다. 밤에는 숨쉬기가 정말정말 불편해서 더 잠을 못자고 새벽에 자꾸 깨는 불편한 시기입니다.
5~6일차는 점점 광대붓기는 조금 빠지는데 그래도 빵빵하고 어디나갈때 마스크없으면 절대 못나갑니다. 아직 말도 어눌하고 입은 손가락하나 가로로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식욕은 엄청 나서 사또밥 스프 등등 녹여먹습니다.
빨리 붓기가 빠지면 좋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