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이 균형이 안 맞아서 윗니 아랫니가 일자로 맞물리지 않아서 딱딱소리도 나고 두통도 자주오고 두통과 턱의 통증, 뒷목이 당기고 어깨결림도 함께 왔었어요 그래서 엄청 어릴 때 교정으로 해결이 될까 해서 치과에 가봣는데 교정은 필요가 없는 치아라고 턱의 문제라고 하셨어요.. 크면서 나아질 수 있다고 근데 전혀 나아지질 않고 두통약도 정도가 있지 이정도 내성이 생기면 나중엔 대체 무슨 약을 먹어야 할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양악을 알아보다가 빠르게 해결하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알아본답시고 알아보다가 한 군데를 정해서 가봤어요. 양악을 한다고 해서 귀밑에 있는 연결되는 턱을 건드릴 수는 없다고 그 근처는 건드려도 두통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턱 자체가 작아서 신경선을 건드릴 거다 그렇게 말씀하셔서 균형문제로 인해 턱이 발달해서 그런지 조금 나오고 긴편이었어요 할 수 있는 건 턱끝수술 밖에 없다고 브이라인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신경선을 최대한 건들지 않게 ㅅ절골을 하고 턱끝만 줄이면 아무래도 뭉툭해질까봐 이차각? 그것도 없애는 느낌으로 절골한 부분부터해서 곡선으로 자를 거라고 수술을 한다면!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3일 뒤에 예약하고 수술을 해버렸는데요 10살? 그때쯤부터 고통이있었던 거라 뭐라도 해결하고 싶었고 사실 입을 닫을 때 상당히 신경쓰고 힘주면서 닫는 생활을 하고 있어서 귀쪽의 턱에 힘이 같이 들어가서 아픈 것도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었어서 급하게 결정한 것도 있는 거 같아요.. 실밥은 제거 안 해도 되는 거라고 하셨나 뭔지 모르겠네요 정신이 하도 없어서 내일이 아니고 이제 오늘이네요 오늘 또 항생제 주사 맞고 하려 내원하는데 하여튼 했는데 부작용사례도 많이 보이고 붓기가 진짜 무슨 식빵맨+호빵맨스럽게 원래 얼굴크기에서 약2배가 커져서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술먹을 때 빼곤 붓는 체질이 아닌데.. 턱이 안으로 잘 들어간 건 느껴지지만 무슨 괴물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걱정되요 붓기가 안 빠질 것같고.. 살면서 느껴본 붓기는 이렇게 딴딴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병원이 그렇게 유명한 병원도 아니고 정보도 별로 없는 게 걱정이에요.. 정말 친절하시고 좋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사람은 언제나 달라지잖아요..? 제가 이 카페를 수술 전에 알았고 내원경로에 성예사라고 적었었다면 맘이 좀 편했을텐데 급하게 수술결정하고 급급하게 수술해놓고 후회하는 게 참 나도 나다 싶지만 ㅜㅜㅜㅜ 하 이곳은 수술 전에 알았다면 참 좋았을텐데.. 수술이 잘 됐다고 하시긴 했는데 진짜 많이 부었다고도 하셨고 흑 수술 잘 됐다고 하는 건 진짜 다 하는 말인 걸 여기 게시글 보고 느껴버려서 못 믿게 되버렸어요.,..,,,, 잘 되겠죠? 엄마도 너무 걱정해주고 물어보는데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