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수술하고 오늘 이틀째 되는날입니다.
저는 얼굴에 살이 굉장히 없는 편이며 옆광대와 45도가
심각하게 튀어나와서 남성상이란 소리를 자주듣고다녔습니다.
콤플렉스가 심했지만 일도다녀야하고 무서워서
이리저리 안면윤곽 후기만 알아보러다니다가
요번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여유가생겻고 마침 제가눈여겨
보고있었던 병원에서 이벤트를 해서 하게되었습니다
수술당일- 입안소독하구 세안간단히하고 병실에가서 옷갈아입고 대기하라하셔서 너무무섭고 취소하고그냥갈까 를 여러번생각하게만들었습니다. 마음의준비가 어느정도 됫을때쯤
저를데리고 수술대로 가셨습니다.
저를눕히고 몸을 움직이지못하게 감싸고 팔에 닝겔을 꼽으시고
이리저리또 대기하는와중에 마취원장님이 오셔서 금식하셨냐고
물어보시고 했다고하니 잘했다칭찬해주시며 호흡기같은걸 코앞에 갖다대면서 마취들어갑니다~하고 그후에 아무소리 못듣고 마취가된듯했습니다~
누군가저를 부르며 눈뜨셔야된다고 하길래 눈을떠보니 저는휠체어타고있었고 제가일어나서 침대에누웠습니다.
그때부터 통증이 오기시작했습니다
광대는 둘째치고 사각턱 앞턱 그리고 목주변전체가 부어있어서 스치기만해도 아팠고 숨을쉬기가 너무힘들었고 목은 따갑고 가래가 자꾸끼는데 뱉으면 피가래가 나왔습니다
저는솔직히 마취때메 아픈 목보다 턱이랑 광대통증이 너무 심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볼때분명 뼈는 신경이없어서 안아프댓는데...진짜 죽고싶고 후회되고 괜히했다싶은마음에 울었습니다.
밤새 아파서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끙끙대면서 피가래뱉으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수술하고 첫쨋날- 얼굴은 당일보다 더부었으며 통증은 그대로였습니다.도저히 안되서 무통주사 놔달라해서맞았는데도 효과가없었습니다.
정말 고통스럽고 얼굴볼때마다 눈물이자꾸나고....
다음날도 항생제를 맞아야한다고 또내원하라하셔서
지방에 살고있는 나는 모텔에 하루방잡았습니다.
통증과 붓기랑 치여서 죽을것같아서 빈속에 타이레놀 먹었습니다.
몇분지나니 통증이 감소됫고 붓기는 점점 부어올라 눈가에 멍이들었고 눈안에 핏줄이 터져있었고
입술은 다물어지지않아서 침도새고 멀마시는 족족 다흘렸습니다.
입맛은 도저히 없는데 약을 먹어야해서 병원에서 준 호박즙
반만마시고 약먹고 냉찜질은 얼굴에압박붕대랑 같이 끼고
식어갈때마다갈아줬습니다.
이날 역시도 힘든 하루였습니다
둘쨋날(오늘)- 계속 1시간마다 눈떠서 냉찡질 갈아주고
통증은 타이레놀때문인지 냉찜질 계속번갈아 해줘서 그런지
통증은 거의살아진상태입니다!!
통증만없어도 살것같아요!
또호박즙먹고 약먹고 항생제 약 따로 또 먹고 입가글하고 병원 내원했습니다.
오늘따라 사람이많아서 좀 기다렸네용
오늘은 입안실밥쪽에 피고인거 짜고 가글잘 안되있다고하시길래 입술이 너무부어서 가글이 안쪽으로안들어간다하니 오물오물하면서 가글하래요 분명 처음 가글 가르쳐줄땐 얼굴 좌우로만해서 하라하셨는데...여튼 그랬고 저보고 붓기가 심한편이라 하셨습니다~ 붓기 레이저 하고 붓기주사 놓고 항생제 맞고 내일또오랬는데 그땐 지방내려가야되서 항생제받고 10일째되는날 내원하기로했습니다.
수술한지 2~3일밖에안되서 그런지 붓기가 진짜엄청납니다
눈은 눈동자만보이게 떠지고 쌍꺼풀 다풀렸고 입안은 엄청부어있어서 침삼킬때마다 목에힘을조금 주는데 그럴때마다 왼쪽광대쪽에 찌지직 소리가 납니다...
글고 오른쪽보다 왼쪽광대쪽에 볼패임처럼 쏙들어가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 붓기도심하고 압박테이프?광대쪽부터 턱까지 다붙여져있는 그 테이프때문이기도 하다고 시간지나면괜찮을거랬습니다...너무 무서워서그런데 볼패임이나 광대쪽에 소리나는거 원래이런거예요?ㅜ댓글좀달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