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볼에 빵빵이가 유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빵빵이를 빵빵하게 맞았다지요.
그리고 30대 초반이 되자 과 절재 되었던 뼈와 함께 빵빵이 처짐이 함께 오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그냥 내 얼굴도 흘러 내릴 나이에 (절재된 뼈때문에 지탱할 뼈가 적은 상태) 빵빵이 까지 더해서 심한 쳐짐이 왔습니다.
그래서 빵빵이를 빼기로 결심하고 지방 흡입 중 좀 잘한다는 곳에 상담을 많이 다녔습니다.
이물질 제거 전문 병원도 가보고, 얼굴 흡입으로 유명한 병원들도 다녔습니다.
일단 지방과 뼈사이 모든 층에 대한 이해가 깊은 선생님들께 상담을 다녀보니 설명이 조금 다른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방전문 병원 출신 선생님의 설명을 많이 참고 했어요.
그중에 지방 전문 + 얼굴처럼 얇은 층의 지방을 제거해본 경험이 많은 선생님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눈아래지방이나 완전 미세한 부분은 또 다를것 같습니다.
저는 볼에 살이 매우 많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그 중간으로 잘 시술이 된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대칭으로 제거하는것은 힘들다고 하셨지만 비교적 잘 빼주신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압구정에 있는 병원이었고, 가격은 신경쓰지 않았어요. 워낙 중요한 부위이다보니...
중간정도 가격으로 받았습니다.
당일은 분명 빵빵하게 부었고 붓기가 열흘은 갔던 것 같아요.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여러 병원들이 있었으나 그것은...사실일까요?
그럴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출근 하셔야 한다면 금요일에 수술 후 월요일에 출근은 가능은 한데 아마 좀 부끄러우실 것같아요 ^^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긴 괜찮고 4일째부터 쭉쭉 빠졌습니다.
다행이 시술을 많이 해보신 선생님 이시라 멍은 거의 없었습니다.
비용은 120 이었고, 얼굴 지방 흡입은 꼭 잘하는 선생님께 하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재는 쳐짐이 걱정되긴 하지만...비교적 균일하게 지방층이 잘 제거 된것 같아요.
(팔자 부분 완전 앞볼에는 지방 제거가 더 필요 하다 하셨는데 그건 아진 못했어요. )
옆볼 부분 엄청많았던 살을 흡입한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