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윤곽 수술한지 한달지났네요
처음 수술했을땐 얼굴이 진짜 미친듯이 부어서 양옆 볼이 흘러내릴것같고 입술도 많이 부어서
사람얼굴 같지가 않았어요 거울보기 너무 무섭고 왠지 잘못된거 같고
심지어 턱끝 길이가 너무 짧게 느껴져서 아 진짜 비율 다 망했구나 옛날 얼굴이 너무 그리웠어요
그러다가 3주차 부터 붓기가 조금씩 빠지면서 한달정도 되니까 큰붓기는 많이 빠졌어요
걱정했던 앞턱길이도 입술이 부어서 짧아보였던건지 다시 길어져보여서 다행이었어요
그래도 아직 입안 잇몸이 많이 부어서 딱딱해져있고 입주변이 많이 부자연스러워요
아직 불독살처럼 양옆볼에 사탕먹고있는거 같은 붓기도 많이 남아있고요
수술 전엔 다 감소하고 1년기다리자 이런맘으로 했는데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빨리 빠졌음 좋겠고
괜히 잘못된건 아닌가 불안하더라구요 수술할려고하시는분들한테 힘이되고 싶네요
저도 이 수술이 너무 큰수술인거 같고 한데 정확히 알려주는덴없고 다 왠지 믿음이 안가고ㅋㅋ
그래도 제가 수술을 했으니까 궁금한건 알려드릴수 있을거같아요!
궁금한거 물어보세요ㅋㅋ 근데 저 한 3주차까진 한거 후회했는데 지금은 왠지 잘한거 같은 느낌이 엄청들어요 ㅋㅋ
참고로 전 남자고 수술할려고 살도 원래 75였는데 64까지 뺐습니다. 한 6개월에걸쳐서 너무 급하게빼면 탄력이 없어진다고해서
다들 병원 가격생각하지 마시고 꼭 잘선택해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얼굴은 평생 보이는건데 할인해주고 그런다고
혹해서 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