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각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가
6년전 반영구 교근축소술이라는 걸 알게 되어
자료를 찾아보다가 압구정 교근축소술로 유명하다고
따로 카페도 있는 성형외과에서
무작정 예약걸고 시술 받은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 수술대같은 곳에 누워서 대기하는데
너무 떨렸어요..마취주사를 입안에 맞는데
진짜 겁나 아팠던 기억 납니다
그러고 나서 무슨 대바늘같은 기계로 근육을
줄이는데 기분이 되게 이가 시리고
묘한 기분이였어요 그냥 빨리 시술 끝나길
바랬을 정도였구요 시술은 30분정도 걸린거 같고
다하면 냉찜질팩하고 주의점적힌 종이
받았었는데 거울보니 둘리가 따로 없었네요ㅋㅋ
당일에는 시술받고 두통와서 약먹고 잤었고
거의 한 달은 퉁퉁이로 살았었어요
2주는 입이 잘 안벌어져서 죽먹었던 기억이나네요
가끔 턱에 감각 돌아오는 찌릿한 기분이 1년까지
이어졌구요
그러고나서 부작용이런거 없이 시술받은 1년은
확실히 근육을 줄이니 보톡스받은거 같이
갸름해지더라구요
근데 2년 3년 시간지날수록 다시 근육 차올라서
현재는 시술전하고 똑같네요..
결론은 제기준으론 그냥 턱보톡스 맞는게 더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