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광대수술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통증을 크게 안느끼는타입인데 한사람중에 안아프다는 사람은 정말.. 무통이신듯.
일단 첫날은 많은 주사를 맞고 퇴원하기때문에 당일은 생각보다 안아픈건 있어요. 근데 그담날 부터 약으로 아픔을 이겨내야하는데 약도 입을 잘 못벌려서 먹기 힘들고 목은 아프고 난립니다.
광대쪽보다 입안이 더 부어서 아프고 코 목으로는 계속 피나오고... 수술날이랑 수술 다음날까지는 갑자기 목으로 넘어가는 피때문에 자다가 숨못쉬어서 순간순간 깹니다.. 제일 공포스러움...
그래도 오늘 이틀짼데 자다가 힘든건 많이 사라지긴했습니다.
이제는 진통은 줄어들지만 땡김이땜에 답답한게 큽니다.
전 광대만 해서 그나마 이렇지 사각턱이랑 턱끝 3종 다하신 분은 정말 대박.... 대단하신분들ㅎㅎㅎ
여튼 이렇게 저렇게 하루하루가네요.
낼은 얼굴 테이프 뜯으러 괴물몰골로 강남을 가야하네요ㅠㅠ
시간이 빨리 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