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없던 수술을 했고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처음 이틀은 마취할때 삽입한 관 때문에 목소리도 안나왔고 그 이후에는 얼굴이 심하게 부어서 집안에 틀어박혀있어야 했어요. 동생손에 이끌려서 마스크쓰고 외출했다가 사람들 시선에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각턱 예약금 걸어놨다가 옛날생각나서 도망쳤어요..막상 이 고생하고 별로 변화를 못느꼈고 주변에도 몰라요. 그런데 병원가서 ct찍어보니 1.1센치나 줄였다고(다른사람 2배)..그말들으니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약간 불만도 있어요.
수술직후에는 볼보다 광대가 더 좁아서 살만빼면 드라마틱할것처럼 보였는데 점점 벌어지는 느낌이 들더니 결국 볼라인보다 조금 더 나온정도에서 멈췄어요. 이거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