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지나고 16주차쯤 되니 감각이나 신경은 어느정도 돌아온거 같아요~
라인도 더 자리잡힌듯하구요^^
그런데 아직 앞턱쪽은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할때 저린듯한 느낌은 있네요~
이또한 차차 좋아질거라고 생각해요!
3개월 정도에 지방 2차까지 받았는데요~
제가 얼구렝 워낙 살이 없던 터라 지방이식하고서 매우 만족했었거든요^^
다시 회춘한 듯한^^
지방 2차는 보통 3개월 전후로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마취하고 수술대에 다시 오르려고하니 쪼금 겁이 났지만ㅡㅡ
대수술도 무사히 잘마쳤었고 무엇보다 원장님이 직접 수술해주시니
이번에도 마음놓고 지방 2차 받았네욤^^
저는 지난번 수술때 뽑아논 지방으로 받는거라 수술은 생각보다 일찍끝났구요^^
붓기랑 멍도 심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사실 저는 수술이랑 마취 보다도 수술전 마취때문에 금식하는거 그게 젤 힘들더라능ㅡㅡ;;
좀 웃기게 들릴지 모르지만 지방 2차 받고 집에 오자마자 너무 허기진 마음에 밥을 2공기나 후딱 먹어치웠어요ㅋㅋ
암튼 윤곽수술 3개월차까지 보내고 나니
수술이라는게 그것도 얼굴뼈를 깎는 수술이라는게 대단한 수술이잖아요!!
저도 대수술하기전엔 고민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1인으로서!!
수술하기 전에 무엇보다 집도해주실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 나눠보시고!!
일단 수술하기로 하셨으면 혹은 수술을 마치고 나셨으면
윤곽쪽 수술 같은 경우 6개월에서 1년정도까지는 얼굴에 조금씩 변화가 있다고 하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면서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아 그리고
저는 윤곽 수술받고 정말 뼈에 통증을 거의 못느낄 만큼 통증 없이 수술을 잘해주셔서 잘지내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저번달 말쯤에 양쪽 광대가 아프더라구요!
내가 요즘 너무 잘먹어서 혹시나 광대에 무리가 갔나?
막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에 가서 ct찍고 경과를 봤는데요!!
다행히도 뼈에는 아무 이상도 없다고 하시고..
제가 그때 코감기가 ㅠㅠ 심하게 걸려있었는데
코감기나 혹은 감기로 인한 통증일수도 있다고 하셔서ㅜㅜ
가까운 이비인후과가서 진료받고 3일쯤 감기약 복용하고 감기 나으니
정말 감쪽같이 통증이 사라지더라구요!!
다른분들도 참고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봤어요^^
아울러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