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용 ㅎㅎ
저는 3년전 10년이상의 무사고로 유명하다는 ㅈㅇㅇㄱ에서 했구요
대부분 안면 윤곽하신다는 분들보면 얼굴 자체가 크거나 하진 않은데 형태가 안예뻐서 하고는 효과많이 보시던데 ㅎㅎ
저는 크기도 크고 윤곽도 안예쁘고 얼굴 살도 많아서 흑흑ㅠ
사실 사람이란게 이전 내얼굴을 생각하지 못하고 지금 거울 봐도 제가 생각하는 것 만큼 작아지지 않아서 속상하긴하지만 ㅎㅎ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많이 개선된 것 같긴해요 ㅎ
여전히 어디 가면 얼굴이 통통하단 소리를 듣긴하지만
엄청엄청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던 때는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그냥 웃고 넘길 정돈 되네요 ㅎ
후기를 풀어보자면 안면윤곽은 제가 엄청 엄살 심한 편인데
아프거나 하진 않았구요
다만 전신마취를 해서 그런지 목에 가래가 완전 찐득한게 달라 붙어서 수술하고 2~3일 답답해서 잠설치고 입이안벌어져서 고생했네요 ㅠㅠ 아그리고 헤모박... 달고있었는데 뺄때 극한의 고통이.... 막 인정사정없이 누르고빼는데 ㅠㅠㅠ 그건어짜피근데 잠깐이었어가지고 ㅎㅎㅎ 그것말고는 크게 힘든건없었어영
볼처짐 같은 경우는 제가 워낙 볼살이 많은지라 중간중간 윤곽주사를 맞고해서 그런지 아직은 볼살이랑 구분이 잘안가서 리프팅은 따로 하진 않았네요 ㅠ
아그리고 제가한병원은 안면윤곽시 뼈를 잘라서 이어붙이는 방법이아니라 있는 그대로에서 형태만 다듬어서 영상학적검사시에도 티가 안난다네여 ㅋㅋ 저도 아직 안해봐서 확인은 못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진짜 뭔가 하나를 하고 나면 맘편하게 끝 이렇게는 안되는 것 같아요 ㅎ
안면윤곽 하시려는 분들 ~~~ 해서 지금 이상태보다 좋아지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라고 생각하는 절박한 분들은 말리고는 싶진않네요 ㅎㅎ 근데 본래도 크게 문제 없는 분들이 요즘원하는 계란형으로 더더 예뻐질려고 하는 거면 리스크가 큰 수술인 만큼 잘알아보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길 바래요 ㅎㅎ 다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