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윤곽한지 9개월째 됩니다.
사각턱+v라인+광대를 했습니다! 처음에
엄청 무서웠는데 예뻐질 생각에 겁도 없이
그냥 저질른단 생각으로 한것같아요ㅋㅋ
수술한날은 수술하고 첫날은 턱이 욱신욱신하면서
아픈건지 불편한건지 헷갈리는 통증이었고
이후로 부터는 약 잘 챙겨먹고 밥은
못먹고 무리 안가는 그냥 주스나
호박즙만 먹었더니 딱히
미친 듯이 아프다는 통증은 없었어요.
잔통증?정도? 붓기는 1~2일 정도에는
엄청 많이 붓다가 3~4일에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부을수가 있구나 할정도로
부었어요ㅠㅠ 일주일은 이렇게 보내고
병원가서 광대 수술한 곳 실밥이랑
땡기미 푸르고 붓기관리하고
마사지 해주셨는데 너무 시원한느낌이였어요.
집와서 음식도 먹고! 수술부위 때문에
너무 불편하긴 했지만 전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참고 피자도 먹고
초코파이도 먹고 과자도 다 먹었습니다ㅋㅋ
머리감았을때가 제일 개운했던거같아요.
2주 지나니까 큰붓기가 조금씩
빠지는것같더라구요.
4주쯤 되가서 입도 손가락 2개
들어가던게 입 벌리는 훈련하니까
손가락 3개까지 들어가는데
아랫입술 밑 턱은 어얼하고 저린감이
있지만 감각이 많이 돌아오는 느낌이었어요
3주때까지만해도 입에 뭐가 묻어도 모르고
안돌아오면 어떡하지 걱정 많이했는데
감각이 점점돌아오니 안심했어요.
한달쯤이라서 붓기 때문에 사람들도 잘 못만나고
수술한걸 아는 친구들만 마스크끼고 만났어요.
친구들도 턱 많이 갸름해졌다고
인상 부드러워 보인다는 소리들어서
빨리 더 붓기가 쑥쑥 빠졌으면 좋겠는데
붓기가 잘 안빠져서 고민했었어요
2~3달 지나니깐 큰붓기는
다 빠지고 사람들도 다 편하게
만나고 수술한지 6~7개월이 지나고는
수술 전처럼 아무런 문제없이
잘 돌아다녔어요.
딱딱하고 질긴 음식도
먹을 수 있고 마비된 느낌도
거의 사라지고 붓기도 거의 다
빠지니까 진짜 살만하더라구요ㅠㅠ
이쯤지나니까 붓기있는줄도
모르지만 광대 감각은 왼쪽은 거의
돌아왔는데 오른쪽 감각은 한 50% 정도?
늦게 돌아오는것같아서 걱정많이하긴 했었는데 이거야 어차피 돌아오는 거니까..ㅋㅋ하면서 지냈어요
입벌리는 것도 다 정상으로 돌아왔고
그래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9개월차인 지금은 불편함 전혀없고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감각도 거의 다 돌아왔구 만족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근데 가끔 주변에서 턱은 얄상하고 예쁜데
정면에서 봤을 때 광대쪽 가로길이가
넓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음..그래서 신경쓰이기는 하는데 일단 다들 수술한게 훨씬 더 예쁘다고들 하니까
만족하면서
살고있어요.
광대쪽 폭이 좁아지면 얼굴이 더 길어보일 것 같아서요...
전 나름 만족합니다!
후기 올려보는게 처음이라서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궁금한거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전후사진 궁금해할까봐 올려놓을게요!
수술전
수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