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찾아도 내 수술 전에 성예사에서 하고 온 후기를 생각보다 못 본듯 하여
다른 분들을 위해 후기를 올림
오늘 3일째이고 신사동에 있는 원장님들께 본시멘트로 수술 받았음
생소한 것(메틸본드)으로 하는 수술이라 너무 두려웠으나 이마를 3년이나 채우던 독한놈의 레스틸렌 사의 비탈이란 필러도 녹여주시고 친절히 잘 해 주셨고 두 분 같이 들어오심(상담부터)
그리고 필러나 지방을 넣었던 분들은 재수술로 분류 됌
나는 마취가 잘 안 먹어서인지.. 그 뭐 어디 별나라 간다는 무통 마취 그냥 어지럽기만 했음 뭐 하는진 대충 다 알았음
심지어는 선생님께 "박리 끝났어여?" 물어보기도 ..
수술 생각보다 일찍끝나고 생각보다 아팠음
뭐 누구는 저능 하나두 안아팟으요 5일만에 사람됐어여 이런 말 하는데 눈 밑에 부었냐 안부었냐 좀 다시 묻고 싶음 난 지금 라면먹은 김혜숙선생님 같으니까 케바케인가봄
칩거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붕대가 빠져서 쭐레쭐레 걸어서 가서 다시 해달라니까 회복주사 (+5만원) 맞춰주고 됐다고 집에 가라고 함
월요일 일주일째라 뭐 철심 박은거 뺄거구
첫날은 지옥에 다녀와야함 아픔 조심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