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윤곽이랑 피질절골하고 4달정도된 예사야:)
한여름에 수술하고 고생 꽤나 했는데 벌써 겨울이 곧이라니 약간 실감이 안나긴 해....
여튼여튼 나는 막 얼굴이 큰 편은 아니었지만 광대랑 사각턱이 되게 거슬리는 그런 얼굴형이라ㅠ
사진도 맨날 남상으로 나오고 이것 때문에 사진 찍는거에 되게 스트레스가 심했었어ㅠㅠ
이목구비는 나름 괜찮아서 친구들이 맨날 "너는 윤곽만하면 게임 끝이다~"이런 말도 했었는데
이것조차 너무 스트레스...하...진짜 수술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구
경락이나 보톡스 다 해봤는데 심리적인 안도감만 잠깐 느껴지고 효과 아예 없어서 ㅋㅋㅋ 결국 병원 상담 받게됐어.
그러다가 내가 광대보다는 턱이 좀 더 스트레스라 턱라인 예쁘게 빼주는 병원 알아봤고
원장님 설명+확신주시는 부분이 맘에 들어 ㅂㅌ에서 하게 됨!
비용적인 부분도 내가 생각했던 예산 내에서 해결 가능한 정도라 제일 빠른 날짜로 걍 일정 잡았음..
(윤곽에 돈아끼면 진짜 상상 이상으로 망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예산 넉넉하게 잡은 편)
결과적으로는 돈 들인만큼 후회도 없고 만족도도 높은 편인거 같아ㅇㅇ
이런 수술은 한살이라도 어릴때하면 좋은게 붓기가 진짜 빨리 빠지고 회복도 단축됨. 나도 몇년 늦은 편.. 더 어릴때 할걸 ㅎㅎ
사바사, 원장님 솜씨 여부가 가장 크겠지만 본인 나이, 살성, 탄력 무시 못해서 주변에서 물어보면 빠르게 하라고 해주고 싶어.
아 그리구 감각은 광대부터 돌아왔어
볼이랑 턱은 광대 다음으로 천천히 돌아왔고 턱이 제일 늦게 돌아오다보니까 걱정이 컸는데ㅠㅠ
병원에서 관리 받으면서 안심시켜주셔서 잘 넘김! 지금도 100퍼는 아니지만 불편함은 없는 정도야
나처럼 턱광대 심한 예사 있다면 무조건 3종+피질절골 생각해보는 거 추천이야
걱정 많겠지만 일단 상담 돌아보고 나한테 맞는 곳 찾는게 1순위!
윤곽 고민하는 예사들 다들 화이팅 화이팅이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