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병원에서 근무해서 업계소문에 민감한데,
제가 병원선택기준은 일단 나이대에 맞는 병원을 찾는거였어요
아무리 잘 하는 병원이라해도 미니거상 타겟층이 20대나 30대초반 어린 친구들이 받는 병원은 패스~
저는 효과없음 보다는 부작용이 더 무서운 사람이라서, 부작용 후기 있는곳은 패스~
그리고 수술할때 멍이나 붓기가 얼마나 적은지도 봤어요.
멍이나 붓기가 적다는 뜻은 손이 빠르고 피를 덜 내고 수술한다는 얘기거든요.
ㅇㅇ팅은 원래 눈으로 유명하지만 몇년전부터 거상수술이 유명해지고,
병원친구들 말이 선생님이 꼼꼼하고 피ㅡ안나게 강박?적으로 수술하신다. 더 하려고 하는걸 말린다..
손품 팔아서 일단...제 얼굴은 소중?ㅋㅋ하고, 시간이 없으니
마침 거상수술을 원하시는 60대후반 이모를 수술시켜드렸죠..
확실히 70가까우신 분이라서 그런지 거상수술의 드라마틱은 어마어마 하더군요
(이건 병원유튜브에 원장님 어머니, 장모님 수술이랑 비슷할듯요)
친정엄마는 이미 10년전에 거상수술을 하신분이라서..패스하고
아빠 눈밑이 너무 불룩하고, 눈이 반쯤 쳐져 있어서, 사실 하안검 수술위해
다시 방문했는데, 원장님이, 눈밑 하안검만하면 눈이 너무 쳐져있어서 아래위로 붙어서? 여하튼 이상하다...
젤 좋은건 이마거상 + 하안검인데...
둘중 하나만 고르라 하면 이마거상이 먼저다! 하셔서
이마거상 해드렸어요.
비록 눈밑지 하안검 안해서 눈밑이 불룩하지만,
확실히 이마거상 하나로 눈이 번쩍 떠지고, 산신령같은 느낌이 없이, 15년은 젊어지셨는데...
수술한지 2년쯤 되어 이제 하안검도 하자 아빠를 꼬셔보았지만...
이미 80대에 가까우셔서 ...
그래도 올해 여름에 조용할때 다시 한번 아빠를 설득해서 하안검을 해드려볼까해요.
그 다음에는 사촌의 눈밑지, 사촌의 40대후반 및 50대초반 친구 두명 풀 안면거상..
50대도 전 안면거상 할꺼같아요 효과가 너무 좋아요
40대후반에 얼굴이 좀 많이 쳐진 사람은 풀 안면거상.
(사촌친구 두명다 외국살아서 평생 보톡스나 울쎄라 안해본 얼굴이라 사실 많이 늙어보였는데
안면거상하니 드라마틱하더군요)
저는 2년전여름에 눈밑지 했구요
수술직후 반창고 하나 안 붙어있고, 멍 하나 안들었어요
다음날 부어서 아바타가 되긴했지만,
멍이 하나도 없어서,전 수술 다음날부터 마스크끼고 출근했어요
전 사실 울쎄라, 슈링크, 써마지, 리쥬란, LDM, 스컬트라 (얼굴이 나이들면서 해골상이 되어가요)
규칙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라 사실 턱선 무너짐이나 쳐짐이 심하지않다고 스스로 생각하고있었는데
얼굴골격상 팔자가 있었어요.
그리고 자꾸 얼굴살이 빠지면서 스컬트라계통이 자꾸 주기가 짧아지고, 해도 해골느낌이 안 없어져서
이번 구정에 다시 찾아갔어요
소문답게 원장님이 상담 때 하나하나 자세히 보시면서 설명해주셨고 또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상담시에 정확하게, 팔자가 100프로 펴지지는 않는다, 이야기 해주시고
전체적인 리프팅효과로 눈옆 광대 이쪽 개선이 제일 탁원하고 팔자완하, 해골개선 턱선개선 이었어요
저는 팔자를 좀 더 효과를 보려면, 꼬집보다는 절개범위가 귀 위쪽에 조금 있는 꼬집플러스로 했어요
수술은 몇시간 안걸렸고, 당일 땅기미하고 2일후에 땅기미 풀고 많이 안 부어서 더 안해도
된다고 해서 바로 풀었어요 ㅋㅋ
확실히 수술후에 전체적으로 얼굴의 중앙부의 무게중심이 밑으로 쳐져있는데
위로 확 올라가서 앞볼에 살이 차 올랐어요
밑에 살을 위로 끌어올려서?인지...
아직 2달되어서 붓기가 있는 상태라 그런지
해골 해방되니, 기본적으로 이 수술은 동안수술이라 불러도 될듯요.
참 수술하고 7일째 10일째 실밥제거,
전 6일째부터 마스크끼고 출근했어요
6일째 붓기는 좀 부었네? 멍은 선크림으로 가릴정도의 옅은 노란색이 눈주위에만 약간있어요
이후에 제가 한거보고 따라간 사촌도 수술받고 만났는데 엄청 만족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다들 먼가 어려졌는데, 수술한 티는 안나고 최고라고 해요!
또 병원 직원도 제가 소개해서 곧 눈 수술 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저처럼 턱라인 무너지시는걸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 얼굴이 해골상 되는분들.
공부삼아 발품 가보셔도 좋을거예요
님
제인에어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