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언니들이 30대 중반쯤에 노화 한 번 세게 온다고 하더라구
그땐 그냥 흘려들었는데… 나한테도 그 시기가 온 듯 ㅠㅠ
좋다는 화장품, 영양제, 시술…
진짜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효과가 있어도 너무 미미하거나 금방 다시 돌아가는 느낌?
아무리 관리해도 계속 도돌이표 되는 기분이었어.
나는 엄마랑 얼굴형도 비슷한데
처짐이 진짜 빨리 오더라
특히 입가 처짐이 심해서
가만히 있어도 표정이 안 좋아보인다는 얘기 몇 번 들었을 정도…
그래서 더 스트레스였던 것 같아
'내 얼굴에는 도대체 뭘 해야 되지?' 고민 많았는데
아는 언니가 거상 받아보는 거 어떻냐고 조심스럽게 추천해줘서
“엥...? 나 아직 30대인데 벌써 거상??” 했거든ㅋㅋ
근데 병원 상담 갔더니 거상 추천 진짜 많이 하더라구
무엇보다 전후차이가 대박이라서 맘 굳힘
ㅇㅇㄷ에서 수술하고 나서
처음엔 볼 옆 당기는 느낌이 좀 낯설었어
뭔가 묘하게 땡기는 느낌?
처음엔 적응 안 되다가 1달 지나니까
그 느낌도 거의 사라지고
그때부터는 수술한 건지도 모를 정도로 완전 편하게 지냄ㅎㅎ
내가 제일 만족하는 부분은 팔자주름이랑 심부볼 쪽이 팽팽해진 거!
뭔가 얼굴이 가벼워졌달까 예전보다 얼굴선이 정리되면서
인상이 확 밝아졌어 병원에서 케어도 잘 해줬고
회복도 생각보다 빨라서 진짜 만족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