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면 알겠지만 얼굴살 많지
광대 부각 심하지 턱 짧지 근데 사각턱이지
분명히 눈도 라인 화려하게 예쁘고 코도 이정도면 괜찮다 생각했는데
얼굴형이 전체적으로 난장판이라 진짜 스트레스였어
상담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았는데
진짜 문제가 문제다보니까 이렇다할 효과나 제안만으로는
내가 큰돈주고 수술하고 회복기간도 두세달 잡아야하는데
이럴거면 안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을정도였어
사실 내가 좀 깐깐한것도 맞았지만, 큰 수술 해야한다면 이정도는 꼭 해야한다 생각함..
사실 이때 상담 다니면서, 대형에 대한 선입견이 좀 깨진것도 있었던것같아
사실 대형이라고 하면 완전 공장형 찍어내기식 수술 생각하잖아?
이게 내 선입견일수도 있는데 난 상담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랬거든
근데 막상 상담 가보니까 대형의 장점이 생각보다 많더라고 (대형 가라는거 아님 난 그랬다고)
일단 나는 얼지흡까지 같이 하길 희망했는데,
하고있는 수술이 많다보니 얼지흡 같이도 가능했고
난 안했지만 원하면 눈이나 코도 눕는김에 같이 할 수 있는게 진짜 큰 메리트인거같음
회복은 쫌.. 더 힘들겠지만 마취 여러번 안 해도 되는건 좋은것 같음
그리고 윤곽수술에 얼지흡까지 희망하긴 했지만
전신마취 진짜 개무서웠단말야 윤곽만해도 무서운데 지방흡입까지 하려니까
(얼지도 100CC넘게나왔어 ㅋㅋㅋㅋㅋ)
근데 일단 병원이 크고 수술할때도 안전시스템이 엄청 잘되어있다보니까
그냥 개인병원에서 수술하는거랑 느껴지는것자체가 다르더라고
그렇게 수술 결정하고 수술 딱 받았는데,
1주차에 붓기땜에 턱도 전보다 짧아보이고 불안했거든
일단 여기서도 좀 대형 메리트인것같은게, 여기서 수술을 얼마나 많이 했겠어
기다려보라고 설명해주니까 진짜 기다리게 되더라고
뭔가 대학병원에서 진단 나오는 그런 느낌이라 나도 믿고 기다렸어 ㅋㅋ
그리고 고주파기기대여 이런것도 알아봤는데 그건 좀 오바같아서
그냥 기초케어할때 손가락으로 살살 마사지했거든 근데 이것도 괜찮더라
내기준 한달정도면 붓기 다 빠졌고 입안 감각도 잘 돌아왔어
아무튼 뭐 난 진짜 수술 잘됐고, 가격도 거품없이 딱 깔끔하니 좋았던것도 있었던것같아~
님
[3 type of Contour] 
좋은생각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