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술로는 한계가 있는것 같아
미니 리프팅 수술을 결심하고 몇개의 병원 후보를 추린 후
상담을 3곳에서 받아 보았습니다.
그 중, ㅅㅅㅇ로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병원 분위기와 느낌도 따뜻하고 깨끗하면서 상담 해주신 실장님도 자세히 친절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
원장님은 제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해주시고 먼저 필요한 부분을 제시도 해주시면서 설명해주시고 또 과잉없이 상담 마무리가 되어서 흡족한 마음에 결정 했습니다.
수술 후 부은 얼굴과 멍든 부분을 보면서
ㅎ ㅏ .. 이게 언제쯤 없어지려나 했는데..!
벌써 2주차가 되어 후기를 올려봅니다.
우선 붓기와 멍은 2주차가 되니 어느 정도 꽤 없어졌어요,
한.. 80% 정도? 수술한 당일, 그 다음날도 붓기가 없나..? 싶었는데 다다음날부터 막 시퍼런 멍에 붓기가 올라와서 냉찜질 해주고, 땡김이 수시로 하고 산책도 간간히 다니면서 진정을 시켜줬습니다.
원장님이 경과 전화 주셨을때 물어보니, 붓기가 바로 안올라오고 다다음날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귀 위쪽 부분을 사선으로 절개 한거다 보니 눈 주위로 붓기가 상당했는데 사마귀 또는 넙치? 정도로 부어서 좀 무섭기도(?) 했는데 2주차가 되니 많이 호전 되었습니다.
10일차에 실 제거 하고 더 빠르게 가라 앉는것 같았어요.
저는 미니리프팅+심부볼 제거 수술도 같이 했기 때문에
입안에도 절개를 해서 볼 쪽도 부어 있고, 음식을 먹을때도
좀 조심조심해서 먹었는데, 다행히도 실 제거할때
상처가 깨끗한 편이라고 해서 안심 했습니다.
실 제거 할때는 간호사님이 먼저 실 제거 후에
원장님이 경과 봐주셨는데, 간호사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실 제거 후 관리에 대해 또 자세하게 설명 해주셔서 넘 감사했고 원장님께서도 살짝 미소 지으시면서 더 붓기가 빠질거고 더 좋아질거라고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ㅎㅎㅎ
붓기와 멍이 많이 빠지긴 했으나 아직 수술 부위 주변은
감각이 다 돌아오진 않았고, 절개한 부분으로
누군가 잡아 땡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해요 ㅎㅎㅎ
이제 2달 후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경과를 살펴보게 될 텐데
그때까지 더 호전 되있기를!
현재 상태는 만족하고 있어요, 확실히 얼굴 라인이
깔끔하게 정돈 된것으로 보이고 외출 할때는
아직 모자를 쓰고 나가는데 주변에서 턱 라인만 봤을때는
살이 빠져 보이는지 더 갸름해졌다는 소리를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