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예사에 맨날 구경만 하고 인제 제가 수술하고 처음 글 올리네요.
저는 눈이랑 코를 같이 했어요. 코는 할 생각이 없었는데(낮긴 엄청 낮음) 엄마가 하는김에 같이 하래요..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질렸답니다 ㅠ_ㅠ 코는 후회가 되네요..아직 테이프를 안땠지만...코는 수술하면 후회하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왠지 동감이 가는ㅠㅠ
제가 회사를 다녀서 3일동안 쉬는날에 수술을 했는데..저는 제가 붓기도 잘 빠지고 멍도 별로 안들줄 알았어요;; 근데 헐..하고 난다음에 얼굴에 붓기 장난아니고 멍도 진짜 많이생긴거예요ㅠㅠ 정말 괴물같았어요. 내가 이걸 왜 했나 싶고ㅠ 그래서 3일동안 미친듯이 얼음찜질이랑 미역국이랑 호박즙(세상에 이렇게 맛없는거 처음 먹어봄)먹어서 겨우겨우 눈에 붓기는 뺏어요
망신창이에 월요일날 출근했는데..완전 반응ㅠㅠㅠ 소리지르고 난리났어요. 눈은 그렇게 많이 안놀래는데 눈이랑 코랑 같이 하다니..대단하면서ㅠㅠ
쩝..제 수술전에 눈은요..정말 졸리는 눈이였어요.
그래서 원장님이 안검하수하고..당연히 앞트임이랑 부절하자고 하더라구요..근데 지방제거는 할지 몰랐어요..수술하다가 제 지방제거한걸 보여줬는데 놀랬어요;;노란 덩어리들이..ㅎ
오늘이 5일째네요..테이프랑 실밥 뽑으러 갑니다.
언능 회복됐으면 좋겟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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