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수술 전 모습이구요. 그 옆엔 눈만확대~
가운데는 눈 감았을 때 모습입니다.
세번째 사진은 수술 후의 모습이구요.
첫번째 사진에 눈화장은 눈이 작아서 전혀 못하고다녔구요.
(정말 짜증나죠ㅠ 화장해도 화장한 티도 안나고;;; 아이쉐도우 바르면 눈 부어보인다고 하지말래고;)
수술 후에는 마스카라, 아이라인, 그리고 써클꼈어요.
아직은 붓기가 남아있어서 부자연스러워요~
여튼 눈 때문에 인상이 또렷하지도 않고 답답해 보이고
사진 찍을 때 눈 크게 떠도 흘기는거 같이 나와서 정말 싫었거든요. 특히 증명사진 찍으면 최악;
그래서 거의 사진도 안찍었구요 -_-;;
사진기 오면 피하기 바빴어요;;
수술후에는 사실 수술한 티가 나긴 나지요.
그런데도 사진 찍으면 전보다 훨씬 또렷하게 나오고
대충 찍어도 보통은 나와서 너무 좋아요 ㅋㅋ
옛날엔 심혈을 기울여 찍어도 100장찍으면 2~3장 건질까 말까 했거든요 ㅠㅠㅠ
눈이 사람 인상을 많이 좌우하는것 같아요..
사실 아직 제 얼굴은 부족한 부분이 많아요 ㅋㅋ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이젠 그냥 제 얼굴에 만족하고 살려구요 ^^;;
그래도 쌍꺼풀 수술은 잘 한거 같아요~ 자신감도 많이 생겼구요 주변에서도 다들 잘했다고 하구요..!
처음엔 얼굴에 칼을 덴다는게 좀 거시기 해서 수술에 매우 부정적인 사람중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진작에 용기를 내서 대학 들어가기 전에 할껄- 하는 후회도 약간 됩니다.. ^^
이게 제가올리는 마지막 사진이 될것 같구요~
수술직후 모습이나 경과는 제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쭉 뜰꺼예요~
성예사분들 다 예뻐지시길 바래요 ! ^^
님
큰푸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