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눈썹거상 수술 받은 지 시간이 좀 지나 안정기도 잘 지나갔고, 결과가 좋은것 같아 후기 남겨봄 ! 엄마가 예전부터 요즘 왜 이렇게 눈이 무겁지? 눈꺼풀이 자꾸 내려와서 앞이 잘 안 보여 하더라구? 솔직히 그 전까진 별 생각 없었는데, 엄마 얼굴을 자세히 보니… 진짜 눈 주변이 많이 처지셔서 예전보다 훨씬 피곤해 보이시더라 ㅠ 눈꺼풀도 덮이면서 쌍꺼풀 라인도 거의 안 보이고, 인상이 좀 처진 느낌이랄까.. 딸 입장에서 너무 속상하더라구ㅠㅠ 그래서 그런지 엄마가 언젠가부터 눈 화장도 잘 안 하시고 사진 찍는 것도 꺼려하시는게 보였음 그래서 뭔가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음 !
솔직히 처음엔 뭘 해야 할지도 몰랐거든ㅠ 눈꺼풀 처짐이면 쌍꺼풀 수술? 상안검? 했는데 엄마 나이대에서는 쌍수보다 눈썹거상 많이 한다 하길래 눈썹거상 해드렸고!수술 당일은 엄마도 긴장하셨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까 생각보다 안 아프다고 하시더라구 ㅎㅎ 수술 부위가 눈썹 위쪽이라 부자연스러운 느낌은 전혀 없었고, 처음 2~3일 정도는 붓기가 좀 있었음! 그래서 하루에 몇 번씩 아이스팩 바꿔드리고, 흉터 연고도 꼬박 꼬박 발라드렸더니 붓기는 거의 빠졌고 2주쯤 되니까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워졌음! 엄마도 전보다불편한게 덜한것 같다면서 너무 좋아하시더라구!
지금은 얼굴 인상이 훨씬 밝아지고 또렷해 지신것 같음! 가장 큰 변화는 예전엔 눈 뜰 때 힘을 많이 주셨거든! 근데 지금은 힘 안 줘도 자연스럽게 뜨시더라구! 그리고 걱정했던 흉터는 눈썹라인 따라 들어간거라 흉터가 거의 안남았고 지금은 가까이 보지 않으면 잘 안 보일 정도??? 그래서 그런가 엄마가 많이 좋아하셨음 !
사진 찍을 때도 다시 눈 화장도 하시고 요즘은 예전보다 훨씬 밝아 지신것 같음!엄마 본인이 제일 좋아하시는 건 눈이 무겁지 않아서 일상생활이 훨씬 편하다는 점?? 그리고 단순히 미용 목적이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도움이 돼서 너무 잘한 선택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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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별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