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애가 저랑 비슷하게 생겼었는데 제나에서 쌍수하고 진짜 이뻐져서 고민하다가 저도 여러군데 가보고 해봤는데 원장님 먼저 뵙는게 진짜 신뢰도가 쩔었어요;; 공장형 같은데는 실장님 상담하고 수술 당일에 원장님 뵙거나 실장님 먼저 뵙고 원장님 뵙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원장님 먼저 뵙고 진단하고 그걸로 실장님이랑 상담하더라구요 그리고 타병원보다 더 저렴한 것도 한 몫했던 거 같아용 선택 잘 한 듯!!
진짜 처음에 하고 나왔을 때 눈도 안 떠지고 앞트임이 너무너무 아파서 후회했는데 집에 와서 밥 먹고 약 먹고 찜질하고 하니까 통증은 좀 가셨어요 뒷 날 자연유착 실밥 풀고 매일 하루 2-3번씩 냉찜질하고 붓기차 마시고 했는데 붓기차는 딱히 효과없는 거 같아용.. 다른 분들 후기 보니까 제가 좀 더 붓고 멍 많은 느낌??? 처음에는 붓기도 짝짝이로 빠지고 멍도 너무 심하고 그래서 속상했는데 붓기는 생각보다 금방 빠졌는데 멍이 오래가서 힘들었어요 ㅜㅜ 앞트임 실밥 풀기 전까지는 진짜 샤워도 제대로 못 하고 산적처럼 다녔는데 실밥 풀고 붓기 쭉쭉 빠지더니 2주차쯤에는 멍 다 빠졌고 지금은 흉터 연고 발라주고 있어용 화장 대충하고 다니면 수술한 거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워요!! 조금 더 확 틀 걸 그랬나 싶네욧..ㅜㅜ 상담 받을 때는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이왕하는 거 수술한 거 알 사람은 다 아는데 걍 티나더라도 좀 더 크게해라!라고 해서 좀 더 높였는데 안 높였으면 진짜 후회할 뻔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완전 붓기가 다 빠진 건 아니라서 6개월은 지나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대만족입니다!! 눈 커진게 진짜ㅜㅜㅜ 너무 행복해요.,., 이 전엔 어케 살았나 싶을 정도.. 아 글고 울지마세요.. 전 하필!! 곧 남친 군대 보내야 해서 엄청 울었는데 우니까 이게 수술 붓긴지 눈 붓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 글고 진짜 좋은 거는 울어도 쌍수 전보다 덜 붓습니다.. 전에는 진짜 오열하면 2박3일 동안 부어있었는데 이제는 담날 저녁되면 다 빠져요.. 신기함...
님
대추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