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하기 전 사진 슬쩍 꺼내봤다 : )
지금 눈에 적응한지 오래돼서 별 생각안들긴하는데
첫쌍수했을때 눈사진보면 새삼ㅋ
쌍수가 그렇게 어디서나 싼 값에 막 하고올수있는
마냥 쉬운 수술은 아니구나 싶었다
이게 진짜 교정이 된다ㅋ
난 내 첫쌍수가 짝짝이고 겹주름지거나
라인이 제각각으로 나와서
남들 쌍수후기 구경하면 다들 뽀샵해서
올리는건가? 의심했었다
딴 병원에서 쌍꺼풀재수술하고서 의심병 고쳤다;
그리고 쌍꺼풀이 자꾸 풀릴때도 있었고
쌍수했는데도 눈이 또렷하지않은데다가
눈밑에 다크서클처럼 보이는거때문에
피곤해보이는 인상이 가시질않았다
재수술목적으로 갔던 병원에서 어차피
수면마취하는김에
겸사겸사 더 고민하지말고 해버리자하고
눈쪽에만 다른 수술도 추가하긴했지만 괜찮은 듯
솔직히 재수술 받기전까지
내가 그냥 만족하고 살아도되는데
괜히 예민해서 하는걸까
고민 많이 갈등했다.ㅋ
재수술할까말까 고민하는사람이면
다들 비슷한 고뇌를 거치는 듯.
다들 쌍수한다고 아무데나 가지말고
잘하는곳 갔으면 싶따..
부작용은 아니고 그냥 수술하면 초반엔 멍이나 붓기 드는데 그거 말고는 지금 그냥 불편한건 아무것도 없이 편해진 상태라 ㄱㅊ. 투비성형외과로 갔음. 조혜인 여자원장님한테 절개로 눈매교정 재수술 + 뒤밑트임 + 눈밑지방재배치 일케 했는데 난 만족 잘된 것도 ㅇㅈ .. 근데 원래 성형외과가 어디든 다 잘됐다해도 케바케로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추천은 진짜 어디라도 글케까지 막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