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눈이 게슴츠레해서 항상 졸려 보이는 얼굴이었음 고3 때 학교에서 진짜 열심히 수업 듣고 있었는데ㅠㅠ 선생님이 졸지 말라고 뭐라하고 뒤에 나가서 서 있으라 해서 진짜 어린 마음에 너무 충격이었다… 얼굴에 손대기 무서워서 수술은 미루고 미루다가 표정이 왜 이렇게 뚱하냐고 자꾸 지적 받아서 결국 수술하기로 결심함..!!! 처음에 상담 간 병원에서 이마거상 얘기해서 이마거상 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수술 받은 병원에서는 이마 문제가 아니고 눈매교정으로 해결해야 하는 케이스라고 해서 비절개눈매교정 수술 받았음!!!!! 지금 한달 좀 더 넘었는데 예전보다 눈이 훨씬 또렷해지고 사람들도 다 밝아보인다고 해서 마음에 들어!!! 며칠 전에 친구가 수술하고 난 다음에는 많이 웃기도 하고 웃는게 너무 예쁘다고 해줘서 광광 울어버릴 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