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있던 쌍꺼플선 한쪽이 바껴 짝눈이 된 순간부터 눈과 이마에 힘을 주는 경우가 많아 오후에는 두통이 살짝 생기기 시작하면서 수술의 필요성을 느낌.
성형외과 7군데 발품 팔아가며 상담 받아본 결과 최종 2군데중 결절 장애가 있었지만 상담 실장님의 인간적이고 솔직한 조언 덕분에 ㄸㅋ에서 수술 결정.
상담시 ㄱㅎㅅ 원장님 께서는 쌍수 + 이마거상을 추천 해주셨지만 나는 절개 쌍수와 눈밑지 결정. (성형수술을 한번도 안해본 쫄보라 솔직히 이마거상은 무서웠음)
수술당일 쌍수는 ㄱㅎㅅ 원장님 / 눈밑지는 ㅇㅎㅈ 원장님께 받음.
ㄱㅎㅅ 원장님 쌍수 디자인 엄청 꼼꼼하게 봐주시고 내가 맘에 들어 할때까지 다시 지우고 디자인 하기를 반복 하시면서 내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인 잡아주시려고 정성을 들이시는게 완전 느껴짐. 솔직히 ㄱㅎㅅ 원장님께 쌍수 받은거 신의 한수라고 생각함. 왼쪽/오른쪽 눈의 골격 차이가 있어 쌍꺼플 라인도 0.5mm씩 다르게 해서 수술후 첫 한달은 비대칭 인것 같았으나 이제는 점점 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애.
수술이후 절개 쌍수임에도 불구하고 붓기가 심하지 않았으나 수술날이 생리와 겹쳐 아무래도 멍이 더 들었던 것 같음. (수술 예정인 예사들 되도록이면 생리날은 수술 피해서 해)
요즘은 만나는 지인들 마다 수술 잘 됐다고 병원 물어보길래 주변에 홍보 많이 하고 다님. 특히 눈밑지를 한 이후부터 피곤해 보인다는 말 전혀 안듣고 오히려 동안이라는 말 많이 들음. 눈밑지 ㅇㅎㅈ 원장님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