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인데도 생각보다 진짜 자연스럽게 잘 나온 것 같아서 후기 써본당!
일단 난 10대이고 2년전부터 쭉 쌍테 쌍액을 붙이다가...
결국엔 눈에 뭐가 막 생겨서 피부과 가보니 피부염이라고 저런거 절대 쓰지 말라고...
금지를 당한 사람이야ㅠㅠ...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니까 다시 새살 돋는 과정에
안그래도 두꺼운 피부가 더 두꺼워졌고ㅠ
이전에 무쌍일 때보다 더 못생기게 한동안을 살았어ㅠㅠ
진짜 보는 애들마나 놀리고...우울증 올거 같았는데 문제는 졸사였어ㅠㅠ
졸사에까지 이렇게 나오면 나 진짜...하...
그래서 졸업사진 찍기 전엔 무조건 쌍꺼풀 있어야겠다 싶어서
모은 돈 엄마 드리고 조르고 졸라서 수술 결국엔 했다ㅠㅠㅠ
눈이 묵직하다고 디자인도 진짜 다른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해주신거 같고
라인도 엄청 많이 잡아주셨는데 이건 이래서 좋다 이건 이래서 별로다
하나하나 따져주셔서 맘에 드는 라인도 잘 골랐음!!ㅋㅋ
하는김에 앞트까지 같이 했는데 자연스러워지는 기간 겨울까지로 넉넉하게 봤었단 말야...?
근데 지금 이미 너무 자연스러워서 의느님 계신 쪽으로 매일 절하고 있는 중이다ㅠㅠㅠㅋㅋㅋ
덕분에 인생 처음으로 썸남이라는 것도 생기고...
무쌍 매력있다 하지만 매력 없는 무쌍도 있다는거...ㅋㅋ
선 하나 생겼다고 너무 해삐 럭키비키한 요즘이야ㅎㅎㅎ
예사 언니 동생들도 다 성형 성공해서 행복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