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천적으로 눈밑지방이 불룩한 예사야.
손품 많이 팔다가 유튜브로 눈밑지방재배치 검색해서 다른 병원은 여러 부위 수술후기들이 난립해서 다 있는데 오스킨은 아예 눈밑으로만 전문적으로 잘하는 거 같아가지고 다른 데보다 100에서 50정도 비싸게 불렀지만 나는 성형은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굴이 중요하다라는 마음으로 돈보다는 확실한 애프터케어랑 공장식 말고 진짜 장인, 예술가처럼 내 수술부위를 세심하게 디자인하고 봐주는 거 원했어.
성형외과들 거의다 강남, 신사, 압구정 이런데 모여있잖아. 자기 건물 아닌 이상 월세도 상당할 거고, 안에 수많은 스탶들 임금도 나갈텐데 결국 그걸 환자들에게서 뽑아내야 하는 거잖아? 근데 비용이 싸지면 결국 박리다매로 가야하는 거니까 내 수술 시간 아껴서 다른 환자 봐주고 그러면 나는 돈은 돈대로 나가고 확실한 서비스를 못 받잖아. 그래서 결국 병원의 부실하고 대충하는 수술에 만족할 바에야 돈 시원하게 쓰고 당당하게 권리 요구하자는 생각에 다른 병원보다 비싸지만 마음먹고 한 거야.
이 병원 장점에 대해 얘기해줄게. 참고해.
1. 상담 전문적으로 자세함.
일단 원장님이 상담을 굉장히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인대가 정확히 뭔지 몰랐던 나 조차 내 눈밑 구조 알게 되었고, 의문들 다 해소됐었어. 수술 방식이 어떻게 진행된건지 아니까 수술 후에 정병 올거 같은 불안감 전혀 없이 완전 좋았어.
2. 원장님 1인병원에 스탶 분들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상담 받으러 가면 예의없는 상담 실장이나 건방진 의사한테 빡치는 경우 많잖아. 돈 줄때도 갑을이 뒤바뀐 느낌? 을처럼 돈 갖다바치는 게 화나고 찝찝하고 수술 예후도 그닥인 경우 많고. 근데 여기는 그런 거 없어. 굉장히 다들 친절하시고, 원장님1인으로도 스탶들 관리를 되게 잘한 느낌이라서 좀 신기해. 병원이 되게 잘 굴러가는 느낌이고. 수술도 기분 좋게 받고 나왔어. 옛날에 나 쌍수한 병원은 불친절하고 진짜 별로였다. 결과도 당연 별로임. 몇년안에 재수술할거야.
3. 결과는 매우 만족중이야.
일단 눈 밑에 지방이 부챗살 모양으로 둥글게 튀어나와 있던 것들 평평해졌어.
그리고 상담할 때 10명중에 1명 정도는 복불복으로 수술 시 출혈있다고 했는데 나 결막 레이저로 절개하자마자 피 나서 중간에 의사샘이 피 닦는 느낌 나더라고. 출혈 자체가 많지는 않았는데 워낙에 체질 자체가 잘붓고, 잘 안 아무는 체질이라서 지금 27일 됐는데 눈동자에 얇게 빨간 링이 있어 부분적으로. 그것 외에는 안 보였던 애굣살이 웃을 때 보이기 시작했고. 어려보임 확실히. 진짜 이거 너무 만족
4. 애프터 케어 확실함
1개월차, 3개월차, 6개월차, 1년 이렇게 예후 봐주신다고 했고(이런 병원 없어 내가 알아본 바로는), 그리고 붓기 레이저, 화이트 토닝 레이저도 저 200이란 비용안에 포함되서 그냥 받고 나오면 돼. 그래서 200이 눈밑지방 재배치로 비싼 느낌 전혀 안 들어
지금까지 수술은 쌍수랑 눈밑지방재배치 2개 했는데 눈밑지방 재배치가 훨씬 만족도 높아ㅎㅎ
돈 200 썼고 앞으로 관리 잘해서 최대한 이 상태로 유지하려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님
분홍복숭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