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아직 수술한지 3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약간 걱정되는데 예사들 의견 들어보고싶어사 글 올려 (아직 붓기 다 빠지기 전이라 병원정보는 미리 안올릴게)
1) 수술 결심: 일단 나는 13년전 안과에서 왼쪽만 안검하수로 인한 눈매 교정술을 받고 일주일 뒤 바로 재수술을 받아서 수술 트라우마가 심했어 그래서 수술 직후에도 겹주름이 생겼는데 그냥 재재수술을 생각도 못하도 그냥 지내다가 결혼을 앞두고 다시 해보자 해서 이번에 다시 용기 내서 수술했어
2) 수술 내용: 수술은 지난주 금요일 (6/7일)에 했고 절개 (라인 낮추기) +흉살제거+ 지방재배치 이렇게 진행했어 한쪽만 해도 될것 같다는 의사 의견도 있었고 나도 멀쩡한쪽은 굳이 건들지 말자 여서 한쪽만했어 겹주름만 없애도 이 수술의 목적은 성공이라 생각해서 그냥 진행했어
3) 수술 후 이슈: 아래 사진보면 수술직후 /2일차/3일차 사진인데 다행히 토안은 없는데 3일차 부터 보면 절개한 부분 실밥 위로 라인이 잡히면서 눈이 떠져 이거 또 겹주름의 시작인가 싶어서 아니면 실밥라인이 흉살제거 라인인가 싶고.. 수술 전보다 라인은 낮춰진거 같은데 또 다시 낮은 라인에 겹주름 생기는건가 싶어서 좀 걱정되 아직 붓기 더 빠져봐야 알것 같은데 어떤거 같아?
이제 그만 수술하고싶은데 이전보다는 나아지긴할까 결혼이 11월인데 괜히 한건 아닌지 너무 걱정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