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다른 곳에서 쌍꺼풀 만들려고 눈수술 받았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지나니까
양쪽 다 풀리고 특히 오른쪽만 희미하게 쌍꺼풀이 남아서 대칭이 맞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눈꺼풀이 눈동자를 덮어서 답답하기도 했으니까요.
슬슬 날도 따뜻해질거고 시간 더 지나면 꽃들도 예쁘게 필 시기인데
그러면 다들 사진 찍으러 나가잖아요?
게다가 저도 친구들이랑 꽃들 많이 피는 시기에 놀러가자고 얘기도 해둔 상태였고요.
근데 이 상태로 찍으면 이상하기도 하고 예쁜 사진들 건지지 못할 것 같아서 재수술
받아보려고 어플들이랑 카페들 들어가서 여러 병원들의 후기들을 봤었어요.
그러다 후기들 중에서 제가 원하던 또렷한 눈매를 가진 사람들의 후기들을
가진 병원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병원에 전화해서 상담 예약했었어요.
상담 당일에 원장님께서 친절하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특히 긴 면봉? 같이 생긴 걸로 임시로 쌍꺼풀을 만들어주고 거울로 보여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저에게 눈이 작고 졸린 것처럼 보이고 눈꺼풀을 들어올리려고 할 때
이마에 힘을 줘서 들어올리려고 하는게 이마 주름을 통해서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차라리 비절개 눈매교정으로 받아보는 건 어떻겠냐고 얘기해주시면서
비절개 눈매교정으로 잘 된 사진들을 보여주고 설명해 주시니 저도 혹해지더라고요.
게다가 수술 시간도 길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도 않다고 하니까 바로 수술 예약했습니다.
친구들에게는 눈재로 새로 받는다고 하니까 결과 꼭 보여달라고
얘기하길래 알겠다고 말해둔 상태고요.
수술 당일이 되자 원장님께서 수술받기 전에 긴장 풀라고 얘기해주시고 제가
안심이 되는 게 보이자 수술실로 가서 수술받았습니다.
수술받고 나서 원장님께서 사후관리 꾸준히 받는 게 좋다길래
수술받은 이후부터는 쉴 수 있는 일정들 골라서 그동안 꾸준히
사후관리 받으러 갔었습니다.
수술 경과에 대해서 듣기도 하고 레이저로 붓기를 자연스레 빼주는 걸 받으면서
여긴 원장님께서 사후관리 책임감 있게 잘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차 붓기가 완전히 빠지고 나서 친구들이랑 다시 만나봤는데
졸린 눈으로 보였던 제 눈이 이제는 또렷하면서 훨씬 커지고
눈매 라인도 예뻐서 부럽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대칭도 맞아서 예쁜 사진들 건질 수 있겠다고 말하는 거 있죠?
그 중에서 저처럼 수술받고 싶어하는 몇몇 친구들에게만 어디서 받았는지
병원을 알려주기도 했어요.
진작 받아볼 걸 왜 이제야 받았는지 후회가 될 정도였습니다~.
의느님이나 다름없는 원장님께 수술받아서 정말 뿌듯하고
잘된 눈을 보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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