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3-4곳 정하고 상담다녀온뒤
다 매몰법만 권하셔서
매몰법 으로 결정하구
병원땜에 괜히 골머리 썩고 있었거든요,
넘 질질 끄는거 같아서 딱한군데 정해버리고
어제 아침에 전화로
비는시간 알아보구 어제 오후에 바로 수술해버렸어요.
ㅎㅎㅎㅎㅎ
간호사 언니 손도 꼭잡아주구 이불도 덮어주구
음악도 틀어주구 긴장할까 재밌는 이야기 해주시고.
친절해서 그병원 선택한거지만,
나중에 친구들 추천해달라고해도 기꺼이 해줄꺼같아요.
전 매몰법이라 수술시간은 10분정도구요.
마취까지 자잘한과정 다 더하면,
한 30-40 분정도 한거같은데...
교정때문에 사랑니 발치를 해봐서
잇몸마취보다 덜아푸단말에 긴장을 덜했음 에도 불구하고 막상 누우니까 간이 콩알 만해 지더라구요.
마취주사 놓기전에 통증 감소 시켜주는 연고를
미리 발라주셔서 주사 바늘 꽂는 아픔은 따끔정도구요
한 20초 정도 바늘을 꽂고 마취약을 주입해서
그냥 느낌이 징그러웠어요.
막상 본수술을하는 10분이였는데 눈꺼플이 들리고
바늘따위 돌아다니는 느낌이 들어서.
1시간같더라구요.
그때 별별생각을 다 했는데..ㅎㅎㅎ
연예인 성형 정말 욕할꺼 아니라는 생각했습니다.
뼈를 깍는 고통 참으신 님들
자기 수행의 결과이니ㅎㅎㅎㅎ
후기가 기네요 ㅋ
저도 여기서 정보 많이 얻어서
끊나면 꼭 생생하게 써봐야지 싶었거든요
마취주사 생각보다 안아파요~
겁먹지 마세요.
궁뎅이에 맞은 주사 2대가 오히려
더 아파요 ㅎㅎㅎㅎ
다들 예뻐지세요 ^^
사진은 첫째사진은 바로 수술대 내려와
회복실에서 친구가 찍어준거구요,
두번째 사진은 얼음찜질 30분정도 하고
대충 가라앉은 사진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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