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유명한 곳 손품 발품 팔다가 지쳐서 제일 느낌 좋은 곳으로 재상담 가서 바로 예약함 수술이 얼마나 아픈지 같은거 안 여쭤 보고 안 알아보고 갔더니 생각 보다 아픔ㅠㅠ 짝눈 맞추려고 한 수술은 재수술이라 해보기도 했고 마취 주사만 아프고 말았고 눈밑지는 마취 주사만 따끔하고 만다는 후기 하나 본 적 있는데 뻥임..ㅋㅋㅋ 마취 해도 수술중에 눈 밑에 뻐근한 느낌 정도는 들고 나는 솔직히 수술 보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각막 보호 렌즈 끼고 있는게 제일 아팠어ㅋㅋㅋㅋㅋ 렌즈 빼고 나니까 너무 시원하고 안 아프고 좋더라고 수술이 힘들고 아픈건줄 알았더니 렌즈 때문이였음ㅠㅠ 난 건조증이 워낙 심해서 특이 케이스고 수술 자체는 걱정할 만큼 아프진 않은거 같아! 경과 사진은 나중에 실밥 뽑고 전후 올릴게 나도 병원 고르기 전에 너무 걱정 하고 고민 했거든 (특히 여기 병원 후기가 별로 없어서 마지막까지 고민함ㅜㅜ) 필요한 사람한테 도움 됐으면 좋겠어서 올리려고 여기 원장님 실장님 간호사님 다 너무 친절하고 착하신게 뿜뿜 묻어져 나와서 수술 전에 안심하고 편한 마음으로 수술 했어서 나는 추천해! 맨날 부작용 글만 보다가 가서 당일까지 미심 쩍었는데 원장님이 디자인 해주실 때 갑자기 눈빛이 매의 눈으로 바뀌시는거야ㅋㅋ 너무 신기하고 멋있으시면서 그때부터 믿음이 가버림ㅋㅋㅋㅋ 암튼 실밥 풀고 사진 가져올게 수술 끝나서 너무 후련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