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에 쌍꺼풀 수술 했는데요 .. 제 첫 성형수술이었는데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ㅜ
친구랑 같이 가서 같은 날짜에 수술을 했어요
제가 수술하러 갔을때 친구는 수술이 끝난 후 회복실에 있었고 저도 수술 전 레이저 해준다고 하셔서 같은 회복실에 들어갔습니다.
친구는 코수술도 같이 해서 갈증이 많이 났는지 회복실에 계신 선생님께 물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자 그 선생님은 안된다고 했는데 왜 자꾸 달라고 하냐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왜 자꾸 피해주냐는 식으로 제 친구에게 큰소리 치며 핀잔 주시고 ㅋㅋ 그러면서 본인은 환자들 다 있는데 다른 회복실 선생님과 개빡친다며 큰소리로 다른 사람 뒷담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나빴지만 제 수술을 앞두고 있던 참이라 꾹 참았구요 ㅠ 수술 결과도 마음에 들지 않아 경과 잡고 찾아갔습니다. 제 수술을 해줬던 선생님이 그만 두셨다고 다른 선생님이 봐주신다고 하셨어요. 눈매교정에 대해 여쭤보니 그건 수술하신 선생님이 아시죠 ~ 라네요;; 양쪽 눈이 다르다고 말했는데 상담실장님과 의사선생님은 전혀 다른거 모르겠고 환자분이 예민한거라는 말만 반복하시길래 너무 기분이 나쁘고 말이 안통해서 그냥 나왔네요.
그 뒤로 성형외과는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불친절한 곳은 본 적이 없어요 제가 어려서 그런가 처음 갔을때부터 상담실장님은 중간 중간 반말하시며 말 끊고 ㅋㅋ
주변에 절대 추천 안하고 싶은 병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