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수술했고 오늘은 토요일이니 8일차!
오늘 허벅지 실밥 뽑고 왔어.
아직도 좀 개구리처럼 부어있어 ㅜㅜ
많이 빠졌는데도 너무 과이식 한거 아닌가 싶어.
나는 1차만 맞을꺼거든.
냉동지방 쓸 생각 전혀 없어서 1차 맞고 부족하면 6개월 뒤 쯤 새로 뽑아서 맞을 생각이였어.
엄청 자연스러운거 추구해 뭐든.
근데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다 ㅠ
너무 튀어나와서 물어보니 오른쪽 1.5cc 왼쪽 1.7cc 넣었대.....
후기같은거 찾아보면 자연스럽게 잘된 사람들은 0.7cc -1cc 정도 넣었던데 ㅠㅠ
좀 빼달라니까 냉찜질 하면서 기다려보라고 하던데 ㅜㅜ
붓기 6개월까지 갈수있다하고 ㅜㅜ
난 살이 언제 찔지도 모르고 시술비 몇십만원 아끼자고 한번해서 평생 그대로 가자 주의가 절대 아니고,
아주 극 자연스럽게하고 다시 보충 하고 보충 하자 주의거든.
그래야 불만족이 없다고 생각하고.
진짜 그런 돈 하나도 안아깝거든. 실패해서 복구하느라 날리는 돈이 더 큰경우가 많짆아. 돈은 돈이고 정신적 스트레스에 일상생활 불가. 이런게 더 많지.
그런거 너무 싫어.
나는 일하는 사람이라 그까짓 수술비 자연스럽게 돼서 열심히 일하고 돈버는게 낫지
수술 망치고 집에 처박혀서 일도 못하고 폐인처럼 하루종일 인터넷으로 후기만 찾아보면서 피폐하게 보내는거 너무 싫거든.
그리고 과하게 해서 6개월 후에 자연스러워지느니,
자연스럽게해서 한달뒤에 자연스러워져서 6개월을 만족하며 살고싶어.
한살이라도 젊을때 더 예쁘게 살아야지. 하는 주의인데.
도대체 왜 이렇게 과하게 해놓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 후....
원래 찜질 하지 말랬었는데 내가 스트레스 받아하니까 오늘부터 냉찜질 해보라 해서 열심히 냉찜질 중이야.
혹시 눈두덩이 지방이식 하고 너무 과이식 된거 같았는데 자연스러워지고 괜찮다. 이런 사람 있으면 나한테 댓글좀 남겨줘 ㅠ
위로가 필요해.
얼마나 있어야 괜찮아질까?
다음주부터 할일도 많고 미팅도 많고 약속도 많은데
미치겠당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