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뒤트임하고 와서 하루 지났네요~ 병원 정보는 열심히 발품 팔아서 설 전에 바로 예약잡고 상담받았어용 원래는 2/16 예정이었는데 결혼 준비하고 있기도 해서 취소된 일정이 있으면 실장님께서 연락주시기로 하셨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연락이 와서 2주정도 앞당길 수 있었네요ㅠㅠ실장님 체고
수술 당일이 되고 넘넘 떨린 마음으로 병원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지연이 돼서 11시에 도착해서 12시 40뷴? 쯤 수술 들어갔어용 들어가기 전에 의사쌤 만나뵙고 디자인 하면서 궁금한 점 걱정되는거 물어보셔서 여쭤봤더니 넘 친절하신거 잇지ㅠㅠ 글서 떨리지만 의사쌤 믿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파란색 잉크로 디쟌 해주시더니 마취할게요~ 하시더라고 글더니 순식간에 잠들어서 5분 정도 지나서 일어났엉
수술 과정이 다보이고 당기는 느낌 다 느껴지는데 딱히 무섭다거니 징그러운 건 없었구 중간에 살짝 살짝 마취가 깨서 아픈 부분이 있어서 아ㅠ! 하고 소리냈더니 아프세요ㅠㅠ? 하면서 주사 놔주시는 의사쌤보고 더 안심했댜ㅠ..
그렇게 12시 50분쯤 수술방에 누워서 잠시 회복실에 있다 나오니 3시 50분쯤 됐드라구 거울을 봤는데 징그러운것보단 붓기 빠진 내 모습이 넘 기대됐엉 얼른 실밥 풀고 붓기 빠진 날이 왔으면 좋겠당 ㅎㅎ 다들 이 후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지금은 붓기가 조금 있어서 징그러울수 있으니 생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