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사람들한테 졸리냐는 말을 가끔 들었었는데 그게 눈 때문이더라구요
흐리멍텅하고 또렷하지 않은 눈이라 수술 해야하겠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저는 눈하면서 코도 같이 했는 코는 콧대가 낮고 퍼져있는... 매부리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눈수술이랑 코수술하고 싶다는 생각은 진짜 예전부터 있었는데
군대 때문에 위험할 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전에는 생각만 했고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상담 다니고 했던건
군대 다녀와서 알아보고 수술 받았어요
수술하고는 멍보다 붓기가 정말 심했어서 힘들었고요
수술하고 얼마 안됐을때는 진짜 모든게 다 불편했던거 같아요
먹을때도 코 막혀서 맛을 잘 모르겠고 깨끗하게 씻지도 못해서 머리 떡지고 더러웠습니다..
시간지나면서 붓기는 빠지는데 노란색 멍이 얼굴에 퍼졌고요
붓기 관리랑 상처부분에 바르는 안연고는 열심히 발라줬어요
내일이면 3주차라 지금은 노란멍도 다 빠져서 완벽하게 일상생활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눈코 같이하니까 많이 달라져서 친구들은 아직 좀 어색해 하고
저도 솔직히 좀 어색하고 적응하고 있는중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