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ㅇㅅ (그 유명한 곳)에서 했어요.
ㅇㅇㅈ 원장님한테서 했는데 그분은 무조건 자연스러운거 추구하기로 유명하신 분이잖아요.
제가 안검하수도 심하고 해서 부분절개+눈매교정했습니다.
심한 안검하수라 수술시간도 1시간 반 넘게 걸렸음.
원장님이 어려운 수술이었다고 했음...
수술 둘째날 붓기도 별로 없었음.
일주일있으면 그냥 돌아다녀도 될 정도...
그래서 처음에는 마음에 들었고 눈에대한 욕심도 크게 없었어요.
그냥 무쌍 탈출에 만족한 정도.
하지만 2년 있으니 처음부터 자연스러웠던 쌍커풀이 엄청나게 얇아짐+짝눈 티남+안검하수 슬슬 다시옴
그래서 두번째 병원을 갔습니다.
ㅂㅇ(여기도 동성로 그 유명한곳)에서 했습니다.
ㅂㅇㅈ 원장님이었는데 사실 그 전에 따로 누가 유명한지 알아보고 가진 않았어요.
상담 받았는데 쌍커풀 많이 풀렸고 눈매교정 다시해야됐음.
전에 ㅇㅅ ㅇㅇㅈ쌤한테 했다고 하니까 아~ 그분.. 하시면서 그분은 자연스럽게 하시기로 유명하죠.
자기는 미적기준이 좀 다르다고 화려하게 하는 편이라길래 일단 맘에 들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눈의 쓴맛을 봤기 때문에 어차피 작아질 눈 처음부터 크게하자는 의견이 원장님이랑 맞았어요.
수술하면서는 첫 쌍커풀이 수술이 문제가 있었는지 뭔지 모르겠지만 눈 근육 유착이 너무 심해서 그거 푸는데 엄청 시간 오래걸렸어요.
근데 앞트임은 하면 안되는 눈이라길래 하지 않았는데 지금 2년쯤 지났는데 눈앞머리 좀 답답한거 빼고 만족합니다.
제가 살성이 크게하면 시간지나도 쌍커풀 많이 작아질 눈이 아니라고 그러셨는데 3년 다돼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쌍커풀은 안 줄었네요.
주변 친구들도 크게 잘했다면서 부럽다고 함...
눈앞머리가 아쉬워서 다른 병원갔더니 또 어찌저찌 앞트임 가능한 눈이라길래 앞트임만 할 생각입니다.
ㅇㅅ도 그렇고 ㅂㅇ도 그렇고 공장형 병원이라 원장님들 스타일 잘 알아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