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루 쌍수 총 네번했어요.
처음 20살되자마자 대구에서 엄마가 아는 그냥 성형외과 갔다가
부분절개 두번해도 풀려서 완전절개로 했는데....
결국 소세지 눈되고ㅠㅠㅠㅠ
누가 봐도 쌍커풀 실패한 사람..
눈이 너무 아작나서 다른 병원에서 수술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우물 안 개구리로 살다가
서울에 취직해서 회사에서 친해진 언니가 눈이 왜그러냐고
재수술하면 괜찮아진다며 아는 병원이라며 연결을 해줬어요
압구정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하구 간신히 심한 흉터자국과 소세지를
약간 탈출해서 살고있습니다ㅠㅠ
다른 수술하고싶어서 병원다니면 눈수술하시는 선생님들이
꼭 눈얘기를 하시네요ㅠㅠ
하지만 겁이 나서 다시 할 용기가 안나요..
수술도 역시 처음부터 잘하거나 두번째 세번째라도 잘했으면
눈이 이렇게 너덜해지진 않았을텐데ㅠㅠ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