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갓 스무살에 아무것도 모르고 강남에 유명한 대형공장병원에서 매몰,앞트임,눈매교정을 했습니다.
그땐 유명한 곳에서 하면 다 잘 될줄 알았습니다..
성형하기 전 제 눈은 가로로 굉장히 길고 몽고주름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병원의 의사가 한쪽 앞트임은 과하게 트여놔서 오히려 인상은 더 세지고 밑으로 갈고리가 생기고 눈은 더 비대칭만 심해졌습니다
이뻐지기 위한 수술이었는데 눈을 망친 수술이었죠.
그로부터 2년 후 매몰마저 풀리기 시작하여 강남에 다른 병원을 찾아갔고 절개로 재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여
싼 가격에 덜컥 또 해버렸죠
그때도 참 철 없고 성형외과를 잘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하고나서 이번엔 흉과 소세지를 얻었습니다
굉장히 진하고 누가봐도 한 티가 날 정도로..
그 당시의 저는 성형외과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유명한 곳=홍보 많이 하는 곳이란 걸 모르고 그저 정말 잘 될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재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고
앞트임도 복원을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브로커들이 판치는 양심없는 홍보병원을 제대로 거르고 믿을 수 있고 실력있는 병원에서 했더라면 이렇게 망할 일은 없고 눈을 세번이나 건들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후회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