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벌써 쌍커플 수술 한지 14년이 되가네요
17살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친구랑 같이 동네에서 나름 잘한다고 유명한 병원에서 했었습니다
속쌍커플이 있었는데 물풀로 더 크게 만들고 다녔었어요ㅎㅎ 그러다가 몇달 생겼다가 풀리고 하더니 눈커플도 쳐지고 살결도 거칠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앞트임 초창기 시절이었던거 같아요
요즘에는 티안나게 쌍커플 하는데ㅜㅜ 그땐 정말....
앞트임 흉터 감안해서 해야한다고 선생님이 말할정도였으니.. 아무튼 절개+앞트임 했는데
앞트임 흉져서 제거 레이져 시술 받으러 갔다가 더 진해지고
쌍커플 한쪽은 풀려서 다시 as 받았는데 얼마 있다가 또 풀리고......
미국 가게 되는바람에 6년동안 한쪽 풀린채로 지냈어요 하... 그러다가 한국와서 다른 병원가서 재수술했구요
앞트임 흉진곳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 상담했었는데
쌍커플 할때 살결 정리? 아무튼 기본적인 마무리가 안됐다며 왜 이렇게 수술했는지 의아해 하시는거에요
진짜 화딱지 어린나이여서 그런지 수술시에도 어린애 취급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수술까지 그렇게 무책임하게 진행할 줄은 몰랐네요.
아직도 버젓이 버스 광고달고 돌아다니는거 보면 화딱지가 나네요ㅜㅜ
아무튼 지금은 적응되어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
님
제시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