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학전 아웃라인으로 쌍꺼풀수술(원래 앞트임도 하려했는데 의사 수술도중에 "안되겠다" 하더니 아웃라인으로 눈앞부터 절개하셔서 앞트임 대신 앞쪽부터 했다고..
그리고 6개월 후 짝짝이 쌍꺼풀 교정..(같은 병원)
그때까지만 해도 눈 앞쪽라인이 얇고 뒤가 두꺼웠음
그리고 10년 후 쯤 맞선 보면서 남자들이 눈매가 날카롭다는 소리를 나중에 많이 들으면서 엄마가 다시 수술하는게 좋을것같다고 하도 난리여서 다툼이 있다가 다시 수술을 했습니다.
그 후에 결혼도 하고 영유아 자녀도 2명 현재 있습니다.
세번째 수술이후 쌍꺼풀을 볼때마다 어색하다는 생각을 자주하면서 아이라인도 앞쪽부터 두껍게, 뒤로 갈수로 얇게 남들과 좀 다른 방식으로 그리면서 다녔는데..
눈수술 망친 친구가 최근에 다시 하고 괜찮아진것 보니 저도 다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세군데 상담 받아봤는데 2군데는앞트임하고 쌍꺼풀하자고 하고 그중 한군데는 눈매교정, 앞트임, 쌍꺼풀 하자고 하면서 2줄 될수도 있다고 하고..다른곳은 눈매교정 필요없고 갈고리형
앞트임, 쌍꺼풀하면 많이 좋아진다.
세번째곳은 앞트임하면 오히려 인상이 나빠질수있으니 하지말고(앞트임을 하면 누호가 많이 보이게 되거든요.), 앞쪽이 두꺼우니 눈매교정 앞쪽만 하고, 쌍꺼풀 절개로 중간까지만 하자. 눈머리는 냅둘거라서 앞쪽흉터가 더 심해지지는 않을것이다. 피부여유분이 별로 없어서 흉은 다 잘라내지못할수도 있다. 앞쪽라인 낮추면서 눈매교정하면 앞쪽 쌍꺼풀두께 얇아질수 있다.
사실 3번째분이 제가 원하는바를 잘 알고 계시는듯해서 끌리긴 했지만..그냥 괜히 더 망함 어쩌지 생각에 그냥 화장하면서 살까 고민중입니다.
제가 눈이 안좋아서 안경도 쓰거든요.
눈을 보시고 타인의 말도 들어보고 더 곰곰히 생각해보려고 사진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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