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에 했는데
제가 원래 앞트임만 하려다가 눈에 힘이 없어서 쌍수를 같이 해야한대서 쌍수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쌍커풀을 별로 안 좋아해서 최대한 속쌍처럼 해달라했거든요
그런디 제눈이 워낙 쌍커풀이 잘 안 만들어지는 눈이라서...
한번 앞에가 너무 풀려서 재수술받았어요...ㅡ0ㅡ
여전히 오른쪽눈은 좀 풀리네요...ㅠ 렌즈끼면 괜찮지만...
그리고 눈을 힘줘서 뜨는게 어렵네요 쩝
지금은 왼쪽눈은 좀 속쌍처럼 되기도 하는데....
붓기도 오래 가는 편이라서... 2년내내 붓기가 조금씩 빠진 거 같아요.....
예전에 붓기 빠졌다고 생각하고 찍었던 셀카 지금보면 깜짝깜짝 놀래요..ㅡㅡ;
눈수술은 여러번 할수록 예쁘다고, 재수술 한번 더 하고 싶은데
또 아픈건 싫고 여러모로 부담되어서 이 눈 만족하려고 노력해야죠 뭐...
그래도 쌍수한거엔 후회는 없어요 제 눈이 쌍커풀 잘 안 듣는 눈이겠거니 합니다
앞트임은 엄청 조금만 찢어서 별루 티도 안나요
무쌍으로도 눈 크기가 작지 않은 편이었어서 쌍수에앞트임하니까 눈이 엄청 커졌어요
특히 눈이랑 눈썹 사이가 엄청 좁아졌는데.. 눈 엄청 크게뜨면 거의 할리우드배우마냥 붙어요........................
수술후 찜질 할 때는 냉찜질만 했어요
검색해보니 냉찜온찜 같이해라 냉찜만해라 별얘기 많았는데
아파죽겟어서 걍 냉찜만....
연고도 잘 발라줬고...
시력이 안 좋아서 병원 왔다갔다 할 때마다 안경이랑 선글라스 겹쳐쓰고 다님........ㅡㅡ;;;;;
수술하고선 바로 약국가는걸 깜박해서 집근처 약국을 갔는데
처방전에 써있는 약을 집근처약국에선 안 판다고 대체할수있는 약으로 줬던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