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눈이 컴플렉스여서 대학 입학하자마자 쌍커풀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많이 하던 시기라서, 물어보고 병원을 선택해서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 상담할 때 발품 많이 팔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드네요! 저는 그렇게 상담 직후 바로 예약을 걸고 수술 날짜에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앞트임과 쌍커풀을 했구요. 상담때는 눈에 맞게 얇게 해준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굵은 라인을 보면서 꽤 오랫동안 슬펐어요 ㅠㅠ 붓기겠거니 하고 기다리다가 스트레스에 절정에 다다르던 무렵에, 병원에 가서 재수술 요청을 했으나 이건 굵은 것도 아니라며 선생님눈과 제 눈을 비교하더군요 ㅠㅠ 저는 결국 재수술을 하지 못했고,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있는중입니다. 정말.. 발품을 많이 팔아봐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