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5개월전에 인터넷 카페에서 10대 애들이 많이 하는 곳에서 하게 됐어요
그때 상담도 두군데 밖에 안가보고 바로 수술날짜 잡고 예약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발품 어떻게 팔아야되고 그런거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모르고서 그저 실장이 휘두르는데로 얼떨결에 예약금 걸고 나왓어요ㅜㅜ
수술받고서 짝짝이로 되어잇길래 말햇더니 붓기라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한달이 지나고 큰붓기가 빠져도 똑같아서 갔다니
원장이 제 수술전 사진을 보여주면서
내가 너 눈을 (사진 가리키며)여기서 이렇게 만들어줬는데 뭐가 불만이라는거야!
이러고 실장은
요즘 누가 똑같이 맞춰요 짝짝이가 자연스럽고 좋은거에요
오히려 짝짝이인게 자연스럽다고 좋아하는분들도 많아요~
이러더라구요..
진짜 수술하고서 태도 안 변하고 한결같은 병원인지도 확실히 알아야겠더라구요...
그러고선 2년 5게월이 지난 지금 화장하면 티는 안나지만 화장지우면 짝짝이인게 좀 티나고 라인도 묻히고 해서 재수술할려고 계속 발품 다니고있어요
진짜 너무 신중해서 20곳 넘게 발품다녔네요..
다 하는 말이 달라서 좀 혼란스럽긴 하지만 많이 다녀볼수록 병원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수술 방법은 달라도 거의다 공통적으로 제 눈 구조에 대해 말하는게 있어요 그걸 잘 듣고서 잘 캐치하여 어느병원에서 하는 게 맞는지 확실히 생각한다음 수술 결정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손품도 중요하니 브로커들 구별하기 힘들지만 잘 걸러내시고 정보 잘 모으셨음 좋겠어요ㅎㅎ
지금도 발품 팔러가면서 쓰고 있네요..ㅎㅎ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