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기가 풀리면서
안에 묶어놨던 실이 밖으로 돌출됐대요 ㅋㅋ
이물감이 너어어무 심해서 내내 눈물 흘리고 난리 났어요
뭐가 끼었나 해서 처음에는 안과 방문했거든요
쌍수 언제했냐면서, 실밥이 있는데
이거 자기가 잘라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수술한 병원 가라고 하데요
집에서 엄청 먼데 또 방문을 했어요...
원장님 말씀하시길 붓기빠지면서 실밥이 노출된건데
이거 잘라도 여러군데 묶어서 쌍커풀 안 풀리니까
잘라도 된다고 하시면서
노출된 부분 잘라주데요
자르면서 피도 좀 났고요
점막에 스크래치가 나서 그런지
아직 따끔한 느낌은 있어요
조금의 이물감과 ㅠㅠ
코가 맘에 안들어 조기 제거하면서도
눈은 잘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똥을 저한테 주네요.......
이런 일 재발 가능성 얼마나 되냐고 물어봤는데
이렇게 실이 노출되는 것 자체가 엄청 드문 일이고
절대 재발할리는 없다는데
에혀...믿을 수가 있어야죠....
그냥...수술대 오른 게 너무 후회돼요ㅠㅠ
저같이 겁많고 예민한 사람은
안 하는 거 추천예요....
결론 성형하지말자 성형 안한 분들 부럽습니다 ㅠㅠ